맨하탄 비치 근처 누군가의 집 옆에 커다랗게 자란 손바닥 선인장과 열매
알로에 같아 보이는 바닷가의 식물,,,뭔지 모르겠네요
이것도 맨하탄 비치 근처에서 찍은 식물입니다
오전 여유시간에 싼타모니카 비치에서 북쪽으로 1번 국도를 타고 올라가니 말리부가 나오더군요
왠만한 곳은 남편이 일급 장애인으로 무료로 들어가는데 여기는 안 된다고 하길래 그냥 돌아서 나왔습니다 ㅎ
말리부에서 버뱅크로 돌아 오는길에 말리부 케년을 지나갑니다
바닷가 바로 옆인데도 한쪽은 절벽, 다른쪽은 낭떠러지로 산세가 제법 험하더군요,,,조심스레 운전해서 지나갑니다
화물트럭을 운전해 미 전역을 다녔던 남편도 켈리포니아에 터널이 있는건 오늘 처음 알았답니다
말리부 케년에 있는 말리부 터널입니다
민둥산에 듬성듬성 자라는 나무들이 매년 산불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이곳 실정을 말 해 주는 듯 하더군요
코로나 19 사태로 갈 곳이 마땅치 않았던 이번 여행은 야외로 돌아다니며 눈요기하는 게 전부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