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이 끼어있는 기간이라서 날짜를 잡기 힘들었지만 제가 나성을 떠나는 날 오전에
한문협 미주지부 회장님과 오애숙 시인님을 만나 점심을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습니다
ㅎㅎ 제 얼굴 표정이 우숩네요 뭘 잘못 먹었을까요??
여기는 점심을 먹고 가주건물 옥상으로 이동해 후식을 먹던 모습입니다 ㅎㅎ
뉴욕 타임즈 지에도 올랐다는 유명한 북창동 순두부집에서 점심을 먹었지요,,,남편은 비빔밥을 시켰네요
이열치열 더운날 뜨거운 순두부를 먹고 또 돌솥에 숭늉을 만들어 먹으니 뒷맛이 개운하더군요
제가 연꽃 이야기를 했더니 가까운곳에 연이 많은 공원이 있다고 하셔서 함꼐 둘러봤습니다
연꽃은 거의 지고 없었지만 코로나로 갈 곳 없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전날 벌레에 물려 오른 다리가 가렵고 빨갛게 부었는데 이제는 다 나아서 흔적도 없습니다
거의 다 지고 없었지만 군데군데 남은 연꽃 사진을 찍어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