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여행기 -마지막날 3

조회 수 184 추천 수 1 2020.10.23 12:59:05

IMG_9770.JPG

연꽃 사이로 물이 흐르도록 여기저기 수도 시설을 해 놨을 뿐더러 멋진 조형물도 만들어 귀까지 즐겁게 해 두었더군요

IMG_9780.JPG

 

IMG_9781.JPG

 

IMG_9779.JPG

 

 

IMG_9783.JPG

 

IMG_9784.JPG

 

IMG_9787.JPG

IMG_9778.JPG

고운 연꽃들과 주변 공원을 노니는 오리들 모습에 심신이 치유받는 기분이었어요

99E01E425F8F99DF234D01

IMG_9797.JPG

사천이백마일을 뛴 우리 자동차의 앞 범퍼 모습이 어떤지 궁금하신가요?

서부의 벌레들이 온통 자살소동을 벌여서 두번이나 세차장에 갔어도 여전히 벌레가 떨어지지 않아

결국에는 교회에 있는 프레셔 워시어를 빌려다 세차를 다시 했답니다

 

힘들었지만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사진 작업을 마쳤으니 기억이 사라지기 전에 글로 적어야 하는데

막막하고 가닥이 잡히질 않네요,,,차근차근 기억을 더듬어 풀어보겠습니다,,,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애숙

2020.10.23 20:03:57
*.243.214.12

연꽃 연가/은파

 

이 가을 아름답게 호숫가 피어나는

연꽃의 향그러움 맘속에 슬어 보며

어두운 세상 속에서 나 너처럼 피고파

 

내님의 고운 마음 가슴에 곰삭이어

온누리 휘날리려 손모아 기도할 때

맘 속에 어느 사이에 그대 향기 피누나

 

 

 

 

박은경

2020.10.24 14:22:39
*.90.141.79

아름다운 시조 댓글

마음에 담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빌어요^^

오애숙

2020.10.25 15:14:05
*.243.214.12

한 두 달이 정신없이 일들이 산재 되어 쓸 시간을 낼 수 없어

서정시를 쓸 수 없었는데 덕분에 시조로 댓를 쓰게 되어 감사합니다.

시조로 댓글쓰면 시간이 많이 저축이 되어 좋습니다.

=========================================

댓글로 달은 시를 서정시로 재 구성해 보겠습니다

 

연꽃 연가/은파 오애숙


이 가을
호숫가 피어나는
아름다운 연꽃의 향그러움
맘속에 슬어 보는 맘

이 세상
어둡고 칙칙한 곳
나도 너처럼 피고 싶어
그대 고운 마음 내 맘속에
곰삭이며

온누리
휘날리려  기도할 때
어느 사이에 내 마음 속에
그대 향기 피누나

 

===========

 

그 날 두분의 모습!! 참 아름다웠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안에서 늘 행복하게 사시길 기원합니다.

 

두 분의 사랑도 가을 처럼 영글어 가고 있어

감사가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박은경

2020.10.27 14:38:13
*.90.141.79

정말 감사합니다 은파님

늘 건강하시고 편안하시길 기도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4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1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07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46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08 5
875 누가 도대체 왜? 멸종위기종 원숭이 도심서 또 발견 file 웹관리자 2015-11-13 5256 1
874 천 갈래 역사, 만 갈래 문화 '호기심 천국' 이스라엘 file [1] 웹관리자 2015-11-12 8796 1
873 58획 한자 1000번 써라”…지각의 대가 file 강정실 2015-11-01 6120 1
872 ‘I.SEOUL.U’보다 ‘Hi Seoul’이 낫다 웹관리자 2015-10-31 3118 1
871 빙판길 시속 40km만 넘어도 통제불능.."무조건 감속" file 웹관리자 2015-12-17 4965 1
870 사후 연봉 유명스타 10인 [1] 웹관리자 2015-10-28 5285 1
869 갯벌 생태계 파수꾼 ‘칠게’가 돌아왔다 file 웹관리자 2015-10-27 10838 1
868 육가공 식품, 햄 소시지가 발암물질? file 강정실 2015-10-26 3963 1
867 멸종위기종’ 맹꽁이·금개구리 강제이주 그후… file 웹관리자 2015-10-22 4753 1
866 ‘21세 쇼팽’ 조성진 “신기하게 손이 저절로 연주했다” file [1] 웹관리자 2015-10-22 10233 1
865 미술계 "오래전 절필했고 매물 적어 크게 오르지 않을 것" file 웹관리자 2015-10-22 3934 1
864 '김훈과 양은냄비' 예고된 사태였다 file 석송 2015-10-19 4335 1
863 "스웨덴 문화정책 1순위는 독서 진흥" 석송 2015-10-19 4195 1
862 한국인들의 삶의 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거의 최하위권 file 웹관리자 2015-10-18 4713 1
861 고래도 ‘사투리’ 쓴다…각 그룹마다 쓰는 말 달라 file 강정실 2015-10-17 3531 1
860 다빈치 ‘모나리자’의 신비는 아직도 계속 중 file 웹관리자 2015-10-13 8668 1
859 폴란드 사진작가가 담아온 후쿠시마의 '오늘' file 신성철 2015-10-11 4597 1
858 죽은 새끼 추모하는 들쇠고래들의 장례행렬 file 신성철 2015-10-11 7633 1
857 훈민정음 상주본, 천 억원을 문화재청에 제시 file 웹관리자 2015-10-09 5290 1
856 노벨문학상, 알렉시예비치 file 웹관리자 2015-10-09 414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