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조리와 복주머니/ 청조 박은경
예전에 한참 뜨게질하던 생각에
인터넷을 찾아 작은 소품을 만든다
새해가 되면 복조리 팔러 다니던 사람들
여러개 사서 걸어두기도 하고
부엌에서 실제로 쓰기도 하고
자그마하게 만들어보니 앙징맞고 귀여워
여러개 만들어 지인들에게 돌리고싶다
올해는 두루두루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는 새해가 되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