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솜꽃, 목화/ 청조 박은경
세상에서 제일 따뜻한
둘도 없이 사랑스런 너
동서양을 막론하고
가난한 서민들이
널 만나 얼마나 다행인지
잎 뒤에 살짝 숨어
화사해도 소박한 꽃
미국 남북전쟁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영조의 질문에 명답으로 뜨기도 한
일년에 두번 피는 꽃
널 진정 사랑해.
**목화 꽃말--사랑합니다/ 어머니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