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릇 고치기. 청조 박은경
군대 생활 십오년에
입에 밴 욕설이
친구들과 대화나
운전 중에 튀어 나와
아무리
주의를 줘도
고쳐지지 않는 습관.
아이애게 쓰던 방법
들이댄 지 두어달
욕 한번 할 때마다
벌금이 오천원
한동안
돼지 저금통
점점 배가 불러지네.
십만원 용돈에서
반 이상 뺏기더니
드디어 못 된 습관
그 꼬리를 감춘다
말뽄새
순화되더니
사람도 점잖아졌다.
2021.05.14 14:48:56 *.217.28.137
ㅎㅎㅎ~~~
아주 오래 전에, 귀한 분들 밴에 가득 태우고 한국에서 운전중인데
어떤 고얀 사람 깜박이도 없이 갑자기 끼어들어와서 부딫힐 뻔,
나도 모르게 '개 자제분' 소리가 나왔는데, 둘러보니 혼자가 아니었고,
그래서 온 몸에 식은 땀이 좌르르~~~
2021.05.15 09:11:54 *.90.141.135
ㅋㅋㅋㅋ급하면 욕이 나오게 되나봐요
저도 조심하지만 어쩌다 한번씩 튀어나와요~~~~~~~~~
ㅎㅎㅎ~~~
아주 오래 전에, 귀한 분들 밴에 가득 태우고 한국에서 운전중인데
어떤 고얀 사람 깜박이도 없이 갑자기 끼어들어와서 부딫힐 뻔,
나도 모르게 '개 자제분' 소리가 나왔는데, 둘러보니 혼자가 아니었고,
그래서 온 몸에 식은 땀이 좌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