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뽀두락지 난다는데...

조회 수 143 추천 수 0 2021.05.14 13:31:15

< 엉덩이 뽀두락지 난다는데... >

 

 

최장로야, 

같이 쌈질하면 좋겠는데, 그치?

 

쌉쏘롬한 상춧잎에

곱슬한 조밥 한 술

거기에 노오란 된장을 얹으면

눈은 부릅뜨고 입은 귓가에

캬, 이 재미에 산다!…

 

상추, 시금치, 애기 배추에

쑥 한 잎 얹으니

거, 참, 환상이네…

 

이거 혼자 먹으면

엉덩이 뽀두락지 난댔는데, 어쩌나


박은경

2021.05.15 08:13:55
*.90.141.135

아하 쌈에 쑥도 올려 먹는군요

나도 함 해 봐야쥐 ㅎㅎㅎ

저랑 나눠먹은걸로 하세요

울 마당에도 상추 고추 깻잎이랑 쑥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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