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란/ 청조 박은경 어머니 손 때 묻은
장독들 반질반질 바람결에 속옷들
햇살바라 흔들릴 때 왕눈이
고추잠자리 살며시 앉아 쉬는 곳 감나무 배나무가
옆에서 보초 서고 울 아래 붉은 딸기
송알송알 익어갈 때 솔 한 줌
베어 오라시던 그 목소리 그립다.
2021.05.22 21:25:21 *.170.14.97
시화전입니다.
2021.05.23 11:45:26 *.90.141.135
한동안 열심히 시화 만들어
한국 지하철 역에서
한달씩 전시회를 하기도 했었지요^^
시화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