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하는 만큼 내고 가슈… >
“뚝배기 구수한 냄새나는,
하지만 때론 새콤달콤한
숙성된 오감으로 먹는
그런 글들을 기대합니다”?
허허, 이 사람아,
협박을 해라, 아주 협박을!...
나한테는 그런 재주가 애초에 음따
그렇게 재주가 있었음 내 이러고 있지 않았지...
식성이 섬세하신 손님께는
정중히 불란서 태생 쉐프를 권해드리고,
그저 불초소생은 무식한 태생대로
된장찌개에게 청국장에
가끔씩 김치찌개에 두부찌개에,
그리고 마음 내키면 고등어 자반을
근사하게 진설할 참이라 아뢰옵니다
그래도 피날레는
상큼한 레몬꿀차를 곁들이고!...
음식이 마음에 들거든
돈은 원하는 만큼 내고 가슈...
구수한 고향 냄새나는 글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좋은글 많이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좌번호 주세요 송금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