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피서지/ 청조 박은경
여름마다 버스타고
찾아가던 동호해변
진외가집 외삼촌들
해수욕장 터줏대감
튜브로 물놀이하다
썰물 만나 죽을뻔했지
해당화 곱게 피어
모래밭을 불 태우고
등 굽은 해송들은
바람 따라 춤추던
청춘이 숨어있는 곳
다시 찾는 황혼객.
2021.06.05 10:52:20 *.217.28.137
썰물 만난 경험은
지금도 머리끝이 뾰족 서는
아찔했던 기억
전 대천해수욕장에서 그랬습니다
죽다 살아났지요~~
그 후론 해수욕장 절대 안 감~~~
2021.06.05 20:17:18 *.90.141.135
ㅎㅎㅎ 설마 해수욕장 발을 끊었다고요??
전 그래서 기를 쓰고 수영을 배운걸요~~~~~~~~~~
며칠 안 보이셔서 궁금했어요^^
썰물 만난 경험은
지금도 머리끝이 뾰족 서는
아찔했던 기억
전 대천해수욕장에서 그랬습니다
죽다 살아났지요~~
그 후론 해수욕장 절대 안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