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문편지/ 청조 박은경 오래된 기억중에 한동안 주고받던 '국군 아저씨께'로 시작하던 연필글씨 손편지 초딩의 편지 한장이 무슨 위문이 되었을까나 지금은 그 아저씨도 할아버지 되었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