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장군 주제로 ‘삼일절 기념 글짓기대회’ 열린다
유치부~12학년까지
입력일자: 2015-01-31 (토) 미주한국일보
미주 3.1 여성동지회(회장 홍순옥)가 ‘제20회 2015 삼일절 기념 글짓기대회’를 2월7일 개최한다.
미주 3.1 여성동지회가 한인 정체성 함양과 한국 역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LA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에서 열린다.
글짓기 주제는 ‘이순신 장군’으로 유치부부터 12학년까지 한인 청소년은 이순신 장군을 공부한 뒤 대회 당일 90분 동안 영어 또는 한국어로 글을 쓰면 된다.
특히 글짓기 대회 참가 희망자들이 사전 예약을 못할 경우 행사 당일 현장에서 직접 신청을 하면 된다. 여성동지회는 한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글짓기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고 전했다.
글짓기 대회 입상자 총 51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 총 4,200달러가 수여된다. 삼일절 기념 글짓기 대회 고학년 최우수 입상자는 2015년 여름방학 기간 재외동포재단이 한국에서 실시하는 ‘청소년 모국방문 프로그램’ 무료 참가권도 얻는다.
홍순옥 회장은 “이순신 장군영화 ‘명량’이 개봉돼 조국애와 민족사랑으로 큰 화제가 됐다. 한인 1.5~3세들이 이순신 장군의 활약상을 되새겨 삼일절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짓기 대회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marchfirstusa.org)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213)999-5454, (213) 210-4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