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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진 세월/권온자
고독 속에도 빛나는 밤이 있었고
녹아져 떠나간 심중에 말 한마디도
빛 바랜 사연 춤추는 물거품
파도에 떠밀어 본다
소박한 굶주림에
갈바 몰라 방황도 했다
사랑에 끈 엮어 놓은 풍요에도
더 채우지 못한 순간들을
엉켜버린 기다림에 빛
방황에 그림자
고난도 고개 숙일때가 있다
사랑의 진실 모진 세월
작은 평화의 동반자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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