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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 속 풍경
임문자
거울에 비친 세상
실물과 똑 같아라
선명하게 보이니 실체인가 믿어진다
보여도 있지 아니하니
꿈인가 환영인가
내 얼굴 거기있어
자세히 바라보니
왼편과 오른편이 완전히 바뀌었네
잡아도 잡히지 않고
내 모습 만 흉내낸다
있어도 없는 것이
가짜도 아닌 것이
똑같이 닮았으니 참으로 신기하다
눈 앞에 보이는 것을
믿어볼까 말아볼까
2018.07.05 16:04:06 *.175.56.26
저도 처음으로 시조를 지회장님 만나 뵌 후 몇 편 써 보았습니다.
그 날엔 은파 오애숙 인생사 희로애락 우리안 슬픔의 비 심연에 조아리며 달려들 때 있으나 하늘빛 휘파람으로 내 안에서 노래해 가득찬 애증어린 끓는애 내려놓고 그날엔 거울 보듯 절대자 심판대 앞 담대히 위로 받고자 내 주님만 섬기리 위로함 받고 싶어 담대한 마음으로 나 비록 비애의 비 맞으며 서있으나 그날엔 위로 받으리 찢긴 심령 진실로
2018.07.05 16:07:38 *.175.5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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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으로 시조를 지회장님 만나 뵌 후 몇 편 써 보았습니다.
그 날엔
은파 오애숙
인생사 희로애락 우리안 슬픔의 비
심연에 조아리며 달려들 때 있으나
하늘빛 휘파람으로 내 안에서 노래해
가득찬 애증어린 끓는애 내려놓고
그날엔 거울 보듯 절대자 심판대 앞
담대히 위로 받고자 내 주님만 섬기리
위로함 받고 싶어 담대한 마음으로
나 비록 비애의 비 맞으며 서있으나
그날엔 위로 받으리 찢긴 심령 진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