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칠팔월이 되면(사진 첨부)

조회 수 1735 추천 수 0 2017.07.30 03:37:02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7-07-16 14:47     조회 : 213    
    · 늘 칠팔월이 되면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출판사명 :

늘 칠팔월이 되면 
                                
                                      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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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뜨거워야 하고 
겨울엔 추워야 함에도 
더우면 덥다고 날리고 
추우면 춥다 야단이네 

초복 지나 중복 다가와 
본격적으로 여름철이고 
말 그대로 불볕더위로 
숨~ 쉬는 것도 버겁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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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은 장마 전선으로 
연일 폭우에 우르륵 쾅 
언제 더웠냐 반문하듯 
하늘창 열린 것에 당황 

와! 가뭄에 꽃비 내리나 
휘~파람 부는 것도 잠시 
난데없는 폭탄비 쏟아져 
긴장의 끈 늦출 수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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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7-1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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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노트 

7월에 내릴 비를 예상하고 쓴 시 
하여 꽃비로 내려 주길 원했지만 
장마철에 웬 꽃비가 내릴 것인가 

그래도 마음에 장마로 인한 피해 
없길 간절함이 시에다 고스란히 
썼으나 폭탄비가 내려 수정하였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17-07-17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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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칠팔월이 되면(초고에서 퇴고 과정) 
                                
                                      은파 오애숙 



여름엔 뜨거워야 하고 
겨울엔 추워야 함에도 
더우면 덥다고 날리고 
추우면 춥다 야단이네 

초복 지났고 중복이라 
본격적인 더위 왔구려 
말 그대로 불볕더위에 
숨~ 쉬는 것도 버겁네 
=> 

초복 지나 중복 다가와 
본격적으로 여름철이고 
말 그대로 불볕더위로 
숨~ 쉬는 것도 버겁네 

조국은 장마 전선으로 
연일 폭우에 우르륵 쾅 
언제 더웠냐 반문하듯 
하늘창 열린 것에 당황 

가뭄 속에 꽃비 내렸나 
내심 휘~파람  환호도 
매지 구름으로 잠시라 
긴장의 끈 늦출 수 없네 
=> 
와! 가뭄에 꽃비 내리나 
휘~파람 부는 것도 잠시 
난데없는 폭탄비 쏟아져 
긴장의 끈 늦출 수 없네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17-07-1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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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비로 조국이 난리다 
뉴스가 야속할 정도로 
심각하여 당황스러웠다 

가뭄에 기갈되어 타들은 
들녘 위에 꽃비로 보약 
되어주길 두 손 모았었다 

항상 칠팔월에 장맛비로 
넘어 간 적이 별로 없었다 
무슨 대책은 없는 것인가 

때론 재해가 인재가 되어 
소홀했던 부분에 당황하고 
껄껄로 후회하고 있으니…. 
          
오애숙btn_comment_reply.gif btn_comment_update.gif btn_comment_delete.gif   17-07-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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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사 생각 대로 된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사실 생각 대로 안되는 세상사에 살고 있어 
어려운 환경 조건에서 사는 민족은 과학이 
발전하고 있지 않는 가!!  대책!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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