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속에 피어나는 사랑

시 조회 수 758 추천 수 0 2018.02.17 17:12:04
오애숙 *.175.56.26

눈꽃 속에 피어나는 사랑/은파 오애숙



이른 봄

설한 풍 일렁이는 이 아침


그리움과 기다림으로

눈부심에 피어나는 그대 사랑

가슴에 살알짝쿵 속삭이며


눈꽃처럼 활짝 핀

사랑의 물결 부메랑되었나

내 가슴 열고서 피어난다


창문밖에

나목마다 피어나는 설화

무희의 춤사위로 흩날려


이 아침 내맘 두드리며

첫사랑의 환희로 물결친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1828 시 시) 평창올림픽 개막식 보고 (아무리 견해 차이지만) 오애숙 2018-02-23 335  
1827 시 : 내 안에 감춰진 그리움(시) 오애숙 2018-02-23 329  
1826 시 가끔은(시) [2] 오애숙 2018-02-23 431  
1825 시 (시) 백세를 향한 전진 오애숙 2018-02-23 321  
1824 시 상현달 (시) 오애숙 2018-02-23 448  
1823 시 (시)삼월의 찬가 부르며 [2] 오애숙 2018-02-23 404  
1822 수필 경칩 오애숙 2018-02-19 600  
1821 시 경칩/커피 한 잔의 서정 오애숙 2018-02-18 362  
1820 시 시)3월 속에 피어나는 젊음 [1] 오애숙 2018-02-18 469  
1819 시 시)3월의 단상 [1] 오애숙 2018-02-18 530  
1818 시 (시)3월 [1] 오애숙 2018-02-18 571  
1817 시 시)3월의 아침창 [3] 오애숙 2018-02-18 1630  
» 시 눈꽃 속에 피어나는 사랑 오애숙 2018-02-17 758  
1815 시 시)삼월에는(사진 첨부) [3] 오애숙 2018-02-17 1202  
1814 시 그대가 소중하기에 오애숙 2018-02-17 524  
1813 시 눈꽃 피어나는 아침에 오애숙 2018-02-17 458  
1812 수필 발렌타인데이 (Valentine's Day)(시) 오애숙 2018-02-16 561  
1811 시 시) 가던 길 멈춰 서서(사진 첨부) 오애숙 2018-02-16 615  
1810 시 삼월에는1(시) [1] 오애숙 2018-02-15 587  
1809 시 시) 발렌타인 데이 오애숙 2018-02-14 65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58
어제 조회수:
401
전체 조회수:
3,138,316

오늘 방문수:
35
어제 방문수:
164
전체 방문수:
1,005,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