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선인장

조회 수 188 추천 수 0 2018.08.07 03:20:16
선인장/은파 

파아란 잎새들이 황폐한 사막 위
애달픈 마음속에 사위어 임 보고파 
그리움 못 견디더니 가시로 변했나

사모함 그리움에 지치다 독 됐나
큰 시름 가슴속에 껴 안고 밤 이슬
기다려 목축이고서 사막을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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