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MS)

조회 수 211 추천 수 0 2018.10.17 17:24:53
우리네 인생사 삶과 죽음 사이 때로 
무아의 졍지로 달려가는 끊임 없는 
사투라 여겨지는 맘속 힘겨운 나날들

만물이 다시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
쉼을 얻고자 쉴 공간을 찾아 나설 때
무거운 짐 훌훌후~울 던저 버리련만

요동치는 인생의 파고  잔잔해 질 날 
언제 있는가, 죽음의 그림자 다가오는
그날 까지 벅차도 감당해야 할 내 몫

삶이 비폐 해져 가는 초로의 생이나
마음에는 언제나 생명참의 수액으로
나를 부추이길 간절히 바라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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