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춘삼월 너로 인해

조회 수 18 추천 수 0 2020.03.01 21:15:10

 

 

 

 

가파른

황량한 길

계절속에 생각을

꽁꽁묶어 한발짝 갈 수 없던

기나긴 한겨울에도

너로 인해

견뎠지

 

한겨울

공기조차

얼었던 한랭기류

찬란한 햇살로 어두움 거둬내어

온누리 화사한 웃는

춘삼월이

있기에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3708 행복의 또 다른 이름 오애숙 2020-03-04 26  
3707 봄비 오애숙 2020-03-04 12  
3706 춘삼월의 연가 오애숙 2020-03-04 11  
3705 봄비 오애숙 2020-03-04 422  
3704 유채의 봄/은파[시조] 오애숙 2020-03-04 20  
3703 춘삼월 오애숙 2020-03-03 49  
3702 3월속에 피어나는 소망---시) 오애숙 2020-03-03 18  
3701 시어 나래 펼치면 오애숙 2020-03-03 1498  
3700 친구야 오애숙 2020-03-03 35  
3699 [1] 오애숙 2020-03-03 249  
3698 3월의 꽃 바라보며/은파 [시조] 오애숙 2020-03-03 16  
3697 마지막 가는 인생길/은파 오애숙 2020-03-03 38  
3696 오애숙 2020-03-03 22  
3695 소소한 행복 오애숙 2020-03-03 11  
3694 인생사 오애숙 2020-03-03 11  
3693 시- 삼월엔 오애숙 2020-03-01 1170  
» 시-춘삼월 너로 인해 오애숙 2020-03-01 18  
3691 ***3월속에 피어나는 희망 날개 오애숙 2020-03-01 124  
3690 3월엔 담쟁이 덩쿨처럼--[시조] 오애숙 2020-03-01 207  
3689 새봄 속에 피어나는 향그러움 오애숙 2020-03-01 17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65
어제 조회수:
44
전체 조회수:
3,122,010

오늘 방문수:
53
어제 방문수:
38
전체 방문수:
996,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