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숨결

조회 수 19 추천 수 0 2020.05.05 14:51:13

5월의 숨결/은파

 

 

그대여 날 초원의 빛

초록이 물결 일렁이며

춤 추는 곳! 그곳으로 

나를 데려다 주시구려

 

봄 햇살 사랄라 솨랄라

금싸리기 봄햇살 비추고

하늬바람 살랑살랑 불어

살폿한 향기 휘날리는 곳

 

5월의 숲에서 숨 한 번

길게 쉬고 싶은 이맘에

들숨과 날숨 사이 사이

내가 살던 곳 가고픈라

 

봄이면 진달래 복숭아꽃

살구꽃 피어 지면 초록빛

계절의 여왕 5월속에 핀

장미꽃 사랑노래 듣고파라

 

생그럼 활짝 피어나는 5월

나비와 벌 사랑 나누는 봄 

그대와 함께 5월의 숨결로

사랑의 노래부르고 싶어라

 

 

 

 

 

 

 

 

가로수 거리마다

벚꽃 휘날려 꽃비내리고

 

 복숭아, 살구, 진달래 같은 화려한 꽃은 다소 그 수 가 적다. 하지만 계절의 여왕 한가운데에 꽃의 여왕이 자리하고 있다. 꽃의 여왕 장미가 피기 시작한다. 수많은 종류의 장미가 이제 사람의 관심을 끌게 될 것이다.

 


오애숙

2021.04.30 20:53:40
*.243.214.12

연초록 향그럼 시나브로 

휘날리는 초원의 빛이여

가슴 열고 초록빛 가슴에

너울 쓰고 그대를 향하매

들숨과 날숨 사이 사이에 

희망꽃이 화알짝 피누나

 

봄이면 진달래 복숭아꽃

살구꽃 피고지는 휘파람

휘날리는 초록빛 물결로

계절의 여왕 5월 속에서

장미꽃 사랑노래 하기에

생그럽게 피어나고파라

 

 

 

 

 

 

오애숙

2021.04.30 23:42:57
*.243.214.12

그대여 들판 속에 흩날려 초원의 빛 

봄 햇살 금싸라기 솨랄라 솨랄라이

물결쳐 윤슬 반짝인 그곳 데려 주구려

 

봄바람 하늬바람 사알랑 살랑 불어

살폿한 향그러움 휘날린 그곳에서

그 옛날 머루랑 달래 따고 싶은 향수에

 

5월의 숲속에서 숨 한 번 길게 쉬며

들숨과 날숨 사이 희망의 나래 펼쳐

한 송이 들꽃이 되어 웃음짓고 싶구려  

 

봄이면 진달래꽃 살구꽃 복숭아꽃

꽃 피어 지고난 후 초록빛 물결 속에

장미꽃 피어날 때면 사랑노래 듣고파

 

생그럼 피어나는 5월의 향그러움

5월의 숨결 속에 사랑을 노래하는

나비와 벌들의 사랑 옛그림자 피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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