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우리말 알기/눈에 관한 속담

조회 수 12249 추천 수 1 2016.05.06 08:42:24
  • 꽃내음  :  꽃의 냄새. 
    꽃샘  :  이른 봄철 꽃 필 무렵의 추위 
    꽃채운  :  꽃으로 가득 채운. 
    꽃초롱  :  꽃같이 생긴 초롱. 
    꽃큰  :  꽃처럼 예쁜게 크라는 뜻.
    나길  :  나(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라는 뜻. 
    나나  :  그냥 부드러운 소리를 그대로 따옴. 
    나라빛  :  빛나라. 
    나라우람  :  우람하고 씩씩하게 자라나라. 
    나라찬  :  참된 마음이 가득 찬 사람으로 자라나라.
    라라  :  흥겨울 때 읊조리는 소리. 
    라미  :  동그라미 에서 따온 이름. 
    라별  :  빛나라 별들아 에서 특정 소리마디(음절)를 따서 지은 이름. 
    라와  :  비교를 나타내는 어찌자리 토씨(부사격조사) 보다 의 옛말. 
    란새  :  노란새 에서 따온 이름으로 노 씨 성과 어울려 지은 이름.
    모두다  :  모두 함께. 
    모드니  :  모든 것을 가진 사람 이란 뜻으로 모든+이 를 소리나는 대로 지은 이름. 
    모든  :  여러 가지의, 전부의. 
    모람  :  가끔 가끔 한데 몰아서 띵나 뜻의 모람모람 에서 따온 이름. 
    모아  :  늘 뜻을 모라 살는 삶을 살라고.
    보아라  :  나를 보라. 
    보예  :  보람차고 예쁘게 자라라는 뜻. 
    봄나  :  봄에 태어난 아이. 
    봄시내  :  봄철의 시냇물. 
    봄해  :  봄철의 태양.
    새나  :  새가 나는 것처럼 자유롭고 아름다운. 
    새난  :  새로 난 의 뜻으로, 늘 새로난 것처럼 신선하다는 뜻. 
    새누  :  새로운 누리(옛말) 의 줄임말로 새 세상 이라는 뜻. 
    새늘  :  언제나(늘) 새롭게. 
    새론  :  늘 새로운 사람이 되라는 뜻에서 새로운 을 줄여 지은 이름.

    2018.08.03신고의견 1
    프로필 사진
    날마다행복73

    영어와 일본어에 주로 답변합니다. 역동적(力動的)인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하나의 답변에도 정확한 해석 및 영작을 위해서 심혈을 귀울리고 싶습니다. 한글과 역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언제나 좋은 하루 되세요.^^

    총 획득메달금메달23은메달22동메달10
    추천
    추천 0
  • 답변채택

    나린 : 하늘이 내린

    아리아 : 요정의 우리말

    수피아: 숲의 요정

    푸실 : 풀이 우거진 마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콤하다

    단미 : 달콤한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아토 : 선물

    타니 : 귀걸이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물마 : 비가 많이 와서 땅 위에 넘치는 물

    휘들램 : 이리저리 마구 휘두르는 짓

    라온 : '즐거운' 이라는 순 우리말

    라온하제 : 즐거운 내일를 뜻하는 우리말 라온제나 : 기쁜 우리

    라온힐조 : 즐거운 이른 아침 (힐조 : '이른 아침'의 순 우리말)

    안다미로 : [부사]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이

    에멜무지로 : 단단하게 묶지 아니한 모양

    꽃잠 : 신혼부부의 첫날밤을 이르는 우리말

    사나래 : 천사의 날개를 뜻하는 우리말

    나르샤 : 날아 오르다를 뜻하는 우리말

    베리, 벼리 : 벼루

    흐노니 : 누군가를 굉장히 그리워 하는것

    노고지리 : 종달새

    아미 : 눈썹과 눈썹사이(=미간)

    이든 : 착한, 어진

    이내 : 저녁나절에 어르스름한 기운

    너울 : 바다의 사나운 큰 물결

    너비 : 널리

    온누리 : 온세상

    아사 : 아침

    하제 : 내일

    아스라이 : 아득히, 흐릿한

    슈룹 :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산의 옛말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초아 : 초처럼 자신을 태워 세상을 비추는 사람

    하나린 : 하늘에서 어질게 살기를 바람.

    하야로비 : 해오라기.

    꼬리별 : 혜성

    별찌 : 유성

    그루잠 : 깨었다가 다시 든 잠

    바오 : 보기 좋게.

    옛살비 : 고향

    다흰 : 흰 눈꽃같이, 세상을 다 희게 하는 사람

    다원 : 모두 다 원하는, 모두 다 사랑하는 사람

    은가람 : 은은히 흐르는 강(가람)을 줄여 만듦.

    은가비 : 은은한 가운데 빛을 발하라.

    2018.08.03신고의견 1
    추천
    추천 4
  • 답변

    뜻이 좋은 순 우리말 모음


    순 우리말 이름과 뜻


    [ㄱ]


    *가든 : 가볍고 단출하다 의 뜻인 가든하다 에서 뿌리(어근)를 따온 이름.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람 : 강 의 옛말로, 영원히 흘러가는 업적을 남기는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은 이름.


    *가람슬기 : 강(가람: 옛말)처럼 푸르게, 그리고 슬기롭게.


    *가람휘 : 휘(곡식을 되는 그릇의 한 가지로 20말, 혹은 15말 들어가 있다)에

    강(가람: 옛 말)물을 가득 채울 수있을 만큼 큰 그릇이 되라고.


    *가래다 :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리온 :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


    *가림 : (좋은 것을) 가리다 의 이름씨꼴(명사형)을 따서 지은 이름.


    *가말다 :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시버시 : ‘부부(夫婦)’의 낮은 말.


    *가온 : 세상의 중심이 되라는 뜻으로, 가운데 의 옛말 가온대에서 따서 지은 이름.


    *가온길 : 정직하고 바른 가운데(가온대: 옛말) 길로 살아가라고 지은 이름.


    *가온누리 : 무슨 일이든 세상(누리: 옛말)의 중심(가온대: 옛말)이 되어라.


    *가온들찬빛 : 들 한가운데(가온대: 옛말)에 빛이 가득 찬.


    *가온뫼 : 가운데의 옛말 가온대의 가온 과 산 의 옛말 뫼를 합친 말로,

    산 가운데에서도 가장 중심이 되는 산의 뜻을 담은 이름.






미리내 : 은하수 의 우리말

마루 : 하늘의 우리말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가람 : 강의 우리말

아라 : 바다의 우리말

희나리 : 마른장작 의 우리말

씨밀레 : 영원한 친구 의 우리말

: 친구의 순수 우리말

샛별 : 금성의 우리말

소젖 : 우유의 우리말

도투락 : 어린아이 머리댕기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미쁘다 : 진실하다.

아띠 : 친구

* 나르샤': 순우리말로 '날아 오르다'라는 이다

다솜: 사랑

꽃멀미; 꽃 때문에 일어나는 어지러운 증세.

는개; 안개비와 이슬비 사이의 가는 비.

둥개질; 아기를 안거나 쳐들고 휘둘리는 짓.

늦마; 늦은 장마 비.

샘바리; 어떠한 일에 샘이 많아 안달하는 마음이 강한 사람.

'바리'는 어떤 한 분야에 집중적인 사람을 낮추어 부르는 우리말. ) 악바리, 군바리.

손사래; 손을 펴서 휘젓는 모양.

말소두래기; ()을 이곳저곳 옮겨 퍼뜨리는 것.

복물; (삼복-)철에 내리는 비.(요즘 오는 비)

산돌림; 옮겨 다니면서 내리는 비.(소나기)

호드기; 버들피리. 사투리로 호들기.(소설'동백꽃')

허리 묶기 끈; 벨트의 우리말.

달콤한 얼음과자; 아이스크림의 우리말.

볼우물: 보조개를 뜻함

여우별: 궂은 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매지구름: 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아람: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 진 그 과실

아람치: 자기의 차지가 된 것.

느루: 한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금슬-거문고아 비파. 
                                                   

∙메나리-주고 받는 식의 좀 구슬픈 가락의 모심기 노래.


  • [명사]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

  • 거리다(남이 귀찮아하도록 자꾸 성가시게 굴다)’의 어근.

  • 자드락자드락1[자드락짜드락]

    [부사] 자꾸 남이 귀찮아하도록 성가시게 구는 모양.

  • [부사] [북한어] 자질구레한 것이 좀스럽게 붙어 있는 모양.

  • 자드락[자드락빧]

    [명사]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있는 밭.

  • 둠벙을 '웅덩이의 충청도 

    방언'으로 정의내리고 있으며 

    지역마다 다양한 방언이 있다


    예를 들어 덤바(경북), 옹탕(함남), 

    둔벙(경남·전라·충청), 방죽(강원), 

    웅터가리(함북등등 매우 다양하다


오애숙

2016.06.17 05:34:38
*.3.228.204

  • 눈에 관한 속담


  • 관용어.

    1. 눈에 흙이 들어가다 : 죽어서 묻히다.

    2. 눈 감아 주다 : 알고 있으면서 모른체하다.

     

    <속담>

     *눈만 감으면 송장이다.

잠을 아주 깊이 자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
- 비 : 잠잘땐 누가 메어가도 모른다.

      

      *눈 먹는 토끼 얼음 먹는 토끼 다 각각.
사람은 자기가 살아논 경험에 따라 성격. 관습. 습성이 각각 다르다는 뜻.

       

      *눈먼 개 젖 탐한다.
자신의 능력 이상의 짓을 한다는 말. 

       

      *눈먼 고양이 갈밭 매듯.
분수 없이 크게 떠들고 돌아다니는 현상을 이르는 말. 

       

      *눈먼 고양이 달걀 어르듯 한다.
자신에게 소중한 것임을 알고 아낀다는 말.
- 비 : 눈 먼 구렁이 달걀 어르듯,눈먼 구렁이 꿩의 알 굴리듯 한다.
 

        

     *눈먼 놈이 앞장 선다.
부족한 사람이 다른 사람보다 먼저 나설때 쓰는 말. 

      

      *눈먼 말 워낭소리 따라 간다.
눈먼 말이 앞엣 말의 워낭소리를 듣고 따라 간다는 말이니, 모르는 사람이 아는 사람의 행동을 그대로 모방한다는 뜻. 


    *눈먼 자식 효도한다.
보기에 신통치 않았던 자식이 매우 소용있는 인물이라고 느꼈을 때 쓰는말.
- 비 : 병신 자식 효도한다.
 


     *눈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 무엇하나 ?
제 잘못을 생각할 일이지 남을 탓할 것이 아니라는 말. 


     *눈 밖에 났다.
신임을 잃었다는 말. 

      

     *눈보다 동자가 크다.
무슨 일이 보통의 예에서 벗어나 정반대의 현상이 되었다는 뜻.
- 비 : 배보다 배꼽이 크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예쁘고 사랑스럽다는 말. 


     *눈에 헛거미가 잡힌다.
굶어서 기운이 없을 때 눈에 헛것이 보이는 것처럼, 욕심이 눈을 가리어 사물을 바로 보지 못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 


    *눈에(눈엣) 가시다.
몹시 미워하고 보기 싫은 사람을 이르는 말.
 

   *눈엔 익어도 손엔 설다. (북한)
눈으로 보면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으나 실제 손을 대 해보면 잘 안된다는 뜻으로 무슨 일이든지 보는데만 그치지 말고 직접 해보면서 익숙해져야 함을 이르는 말. 눈 위에 서리친다.
눈 온 뒤에 서리가지 내린다는 말이니, 일이 점점 더 어려워간다는 뜻.

  *Frost on the top of snow. 눈은 관청에 가 있고 몸은 개천에 가 있다.
몸과 마음이 따로따로 행해질때를 두고 하는 말.
행동과 말이 틀린 경우를 두고 하는 말.
   *
 눈은 뜨고 입은 다물어야 한다.
보는 것은 똑똑히 보고 말은 삼가야 한다는 말.
   * 눈을 더야 별을 보지.
어떠한 결과를 얻자면, 반드시 원인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는 뜻.
- 비 : 꿈을 꾸어야 임을 보지
 

  

    *눈이 보배다.
눈으로 직접보고 배우는게 많다는 뜻 눈이 아무리 밝아도 제 코는 안 보인다.
눈이 밝다고는 해도 바로 눈앞에 있는 코는 보이지 않는다는 말.

   * 눈 찌를 막대.
아무리 약하고 힘없는 사람이라도, 자기 몸을 보호할 수단은 가지고 있다는 말.


   *눈 가리고 아웅 한다.

언젠가 드러날 일을 그순간 감추려고 얕은 꾀로 속인다는 뜻.
결코 넘어가지 않을 얕은 생각으로 남을 속이려고 한다는 뜻.
- 비 : 입 가리고 고양이 흉내.


  *눈 감으면 코 베어 갈 세상이다.
세상 인심이 험악하고 무서운 것을 이르는 말.


  *눈 뜨고도 못 보는 당달봉사.
무식해서 글을 알아보지 못한다는 말. < 비> 눈 뜬 장님. 


   *눈 뜨고 도둑 맞는다.
뻔히 알면서도 별 수 없이 손해를 당할 때 쓰는 말. 


  *눈 뜨고 코 베어 갈 세상.
눈 뜨고 보고 있는데도 해를 받을 정도로 무서운 세상이 되었다는 뜻.

 세상 인심이 험악해 믿지 못한다는 뜻

오애숙

2016.09.01 06:28:24
*.3.228.204

고샅길

 

어원에서 멀어진 형태로 굳어져서 널리 쓰이는 것을 표준어로 삼는다는 원칙에 따라, ‘고삿이 옳은 표기이다. ‘고삿이란 초가지붕을 일 때 쓰는 새끼의 뜻일 때, 쓰는 표현이다. 그런데,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이나 골목 사이를 뜻할 때는 고샅또는 고샅길이 옳다. 상황에 따라 쓰임에 유의해야 한다.

 

 

고샅’, '’, ’-

김영기

방금 어떤 분이 고샅'이라 쓰셨길래, 전에 본 말인데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몰라 찾아봤습니다.1. 시골 마을의 좁은 골목길. 또는 골목 사이. 고샅길.2. 좁은 골짜기의 사이.3. ‘사타구니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김재훈 손샅: 손가락 사이. 발샅: 발가락 사이.

김재훈 가다가 좁아지는 곳을 목이라고 합니다. 몸에서 가장 큰목은 그냥 목이라 하고 손에서 목은 손목, 발에서 목은 발목이라 하듯이 몸에서 가장 큰 샅은 사타구니이라 하고 나머지는 손샅, 발샅이라고 합니다.

김재훈 말광에는 이렇게 나와있네요. 사타구니 명사011을 낮잡아 이르는 말.

민의회 김식 '고샅’,,,골짜기,계곡의 '’''에서 받침 떨러져서 ''가 되고''은 위에 나왔듯이 '사이'의 접촉면을 뜻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고샅에 이상한 사람 나타나면 후딱 알려주거라”,,,마을에서 흔히 쓴던 말입니다.^^*

오애숙

2017.05.17 00:28:30
*.234.231.166

동풍 - 샛바람
서풍 - 하늬바람, 갈바람
남풍 - 마파람
북풍 - 곽망풍, 된바람, 삭풍, 호풍

남서풍 - 갈바람
남동풍 - 샛바람
북서풍 - 하늬바람
북동풍 - 높새바람




여우비 : 비가 금새 그치고 맑고 화창한 날이 바로 오는 것.

여울 : 강이나 바다의 바닥이 얕거나 폭이 좁아 물살이 세게 흐르는 곳.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 조금씩.

된바람 : 매섭게 부는 바람.

샛바람 : 동풍

하늬바람 : 서풍

마파람 : 남풍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까치놀 : 서양을 받은 먼 바다의 수평선에서 번뜩거리는 노을

앙가슴 : 두 젓사이의 가운데(ㅈㅅ.. 뜻이이거라)

아금바르다 : 알뜰하고 다부지다

고즈넉이 : 고요하고 쓸쓸함

여우볕 : 비나 눈이 올 때 잠깐 났다가 숨어버리는 별

마뜩하다 : 마음에 마땅하다 , 마을에 들다

고갱이 : 일이나 물건의 가장중요한부분






샛 바 람

 

샛바람에 게 눈 감기듯

1 . 게 눈이 샛바람에 얼른 감겨 버리는 모양과 같다는 뜻으로

      몹시 졸린 모양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 날이 잘 가묾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하늬 바람

 

하늬바람에 곡식이 모질어진다

여름이 지나 서풍이 불게 되면 곡식이 여물고 대가 세진다는 말.

 

하늬바람에 엿장수 골내듯

하늬바람이 부는 겨울에 엿이 녹지 않아서 값이 더 나가는데도 엿장수가

공연히 성을 낸다는 뜻으로

자기에게 유리한 조건이 이루어지는데도 도리어 못마땅히 여겨 성 낼때를 뜻함.

 

하늬바람이 사흘 불면 통천하를 다 불다

1 . 하늬바람은 부는 기세가 매우 세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2 . 
위로부터 실시되는 정치적 조치나 시책이 매우 빨리 온 나라의 하부까지

     전달되어 집행됨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3 . 
어떤 유행이 매우 빨리 퍼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마 파 람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음식을 매우 빨리 먹어 버리는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남풍이 불기 시작하면 모든 곡식은 아주 빨리 자란다는 것을 이르는 말.

 

마파람에 돼지 불알 놀듯

아무런 구속도 받지 않는 사람이 쓸데없이 흔들흔들 하는 모습을 이르는 말.

 

마파람에 호박 꼭지 떨어진다

무슨 일이 처음부터 별로 큰 장애도 없는데 틀어져 나감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된 바 람

 

동지섣달에 된바람 불면 병해충이 적어진다

동지섣달의 된바람은 찬기류에 의한 것이기에 기온이 크게 하강하므로

도열병이나 이화병 등의 병해충이 월동을 못하게 되어 다음해 병해충 발생도

적어지게 된다는 뜻.


오애숙

2017.05.25 03:14:44
*.234.231.166

여율지다

동사
[북한어] 식물의 열매나 꽃, 잎 따위가 몹시 많이 열리다.
• 꽃송이들이 여울지는 봄날. 출처 : 조선말 대사전(1992)

산굽이를 에워 돌고, 비껴 돌고, 또 한참 거꾸로 내려가다가 다시 길을 되잡아 굽이치고, 웅덩이로 

표준국어대사전 최신판에서 삭제된 단어입니다.

1 .「◀(명사)가▶」 여울을 이루다.
  • 우리 고향에는 실개천이 많아서 비가 많이 오면 여기저기서 모인 강물이 여울져 흘러간다.

2 .「◀(명사)가▶」 물살이 세게 흐르는 여울처럼 힘차게 설레거나 움직이다.

오애숙

2017.05.26 23:11:37
*.234.231.166

순우리말로 알아보는 <걸음의 종류>

 

가로걸음 : 발을 옆으로 옮겨 걷는 걸음
가재걸음 : ① 뒷걸음질하는 걸음. ② `퇴보(退步)`의 비유.
가탈걸음 : 말이 불안정하게 비틀거리며 걷는 걸음  
갈지자걸음 : 좌우로 비틀거리며 걷는 걸음. (술에 취해서 ~으로 걸어가다.)
거북이걸음 : 거북이처럼 아주 느리게 걷는 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거위걸음 : 거위가 걷는 것처럼 어기적어기적 걷는 걸음

걸 음 마 : 어린아이가 걸음을 익힐 때 발을 떼어 놓는 걸음걸이
게 걸 음 : 게처럼 옆으로 걷는 걸음.
게발걸음 : = 게걸음
고달걸음 : 바로 걷지 못하고 탈탈거리며 안타깝게 걷는 걸음
골뱅이걸음 : 골뱅이처럼 느리고 굼뜬 걸음을 놀림조로 이르는 말
곱새걸음 : 등을 고부리고 걷는 걸음
공 걸 음(空-) : = 헛걸음 
군 걸 음 : 쓸데없는 공연한 걸음
궁둥이걸음 : 앉은 채로 바닥에 댄 궁둥이를 한 짝씩 걸음 걷듯이 옮겨 놓는 일
까치걸음 : (흔히 아이들이 기뻐할 때) 두 발을 모아서 뛰는 종종걸음
깽깽이걸음 : 앙감질하여 걷는 걸음걸이. 
네발걸음 : 두 손을 바닥에 짚고 짐승처럼 엎드려 기는 걸음.
노루걸음 : 노루가 걷는 것처럼 겅중겅중 걷는 걸음. 
동동걸음 ; 발을 가까이 자주 떼며 급히 걷는 걸음. ≒종종걸음. 
뒷 걸 음 : ① 뒤로 걷는 걸음. ② 퇴보.

내친걸음 : 이왕 나선 걸음
명매기걸음 : 맵시 있게 아장거리며 걷는 걸음. 
모 걸 음 : (앞이나 뒤로 걷지 아니하고) 모로 걷는 걸음.
무릎걸음 : 꿇은 무릎으로 몸을 옮기는 걸음. (~으로 어른 앞에 다가갔다.)
반 걸 음 : ① 한 걸음 거리의 절반 걸음.

                ② 군대의 의식 때, 보폭을 바른걸음의 반으로 하여 걷는 걸음. 
발끝걸음 : 발끝만을 땅에 디디며 가만가만히 걷는 걸음. 
배틀걸음 : 배틀거리며 걷는 걸음. ※<비틀걸음>의 작은 말.
봉충걸음 : 한쪽이 짧은 다리로 절뚝거리며 걷는 걸음
비척걸음 :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비틀거리면서 걷는 걸음. 
비틀걸음 : 힘이 없거나 어지러워, 또는 몸의 균형을 잃어 금방 쓰러질 듯한 비틀거리는 걸음.
색시걸음 : 새색시처럼 조심스럽고 얌전하게 걷는 걸음.
선 걸 음 : 이왕 내디딘 걸음. 현재 걷고 있는 그대로의 걸음. (~에 거기도 다녀오지.)
아장걸음 : (작은 몸집으로) 찬찬히 걷는 걸음.
안짱걸음 : 두 발끝을 안쪽을 향해 들여 모아 걷는 걸음
앉은걸음 : 앉은 채로 걷는 걸음걸이. 
앉은뱅이걸음 : 앉은뱅이처럼 앉아서 걷는 걸음.
엉뎅이걸음 : 엉덩이를 기우뚱거리며 둔하게 걷는 걸음 ≒엉덩걸음
여덟팔자걸음 : 발끝을 바깥쪽으로 벌려 걷는 걸음. 팔자걸음. 
오리걸음 : 오리가 걷는 것처럼 뒤뚱거리며 걷는 걸음
왜죽걸음 : 팔을 홰홰 내저으며 경망스럽게 빨리 걷는 걸음
자국걸음 : 조심스럽게 한 발 한 발 옮겨 디디는 걸음. 
잔 걸 음 : ① 가까운 곳을 자주 왔다 갔다 하는 걸음.

               ② 걸음의 폭을 좁게 떼면서 재게 걷는 걸음.

               ③ 우리나라 민속 무용의 기본 동작인 걸음새의 한 가지.

                   한 박자에 두 걸음 앞으로 걷기와 뒤로 걷는 동작.
잰 걸 음 : 보폭이 짧고 빠른 걸음 
제자리걸음 : ① 앞으로 나아가지 않고 제자리에서 걷는 걸음.

                    ② 일의 진행이나 상태가 나아가거나 나아지지 않고 제자리에 그대로 머물러 있음,

                        또는 그런 상태. 답보(踏步). (최근에 들어 경제 성장이 ~만 하고 있다.)
종종걸음 : 발을 가까이 자주 떼며 급히 걷는 걸음 
쪼각걸음 : 아주 빠른 걸음 
첫 걸 음 : ① 맨 처음 내딛는 발걸음. 제일보. (천리길도 ~부터.)

                ② 어떤 일의 첫 시작이나 단계. 초보(初步). (공부의 ~ .)
총총걸음 : (매우 바빠서) 발을 자주 떼며 구르듯이 걷는 걸음.
터벙걸음 : 큰 걸음으로 바삐 걸어가는 걸음. 
통통걸음 : 발을 통통 구르며 빨리 걷는 걸음
퉁퉁걸음 : 퉁퉁거리며 걷는 걸음. ※ <통통걸음>의 큰말.
팔자걸음 : 발끝을 바깥쪽으로 벌려 걷는 걸음. 여덟팔자걸음. 
한 걸 음 : 한 번 발을 떼어 디디는 걸음. 
허깨비걸음 : 정신없이 허둥지둥 걷는 걸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화장걸음 : 팔을 벌리고 뚜벅뚜벅 걷는 걸음. 
황새걸음 : 긴 다리로 성큼성큼 걷는 걸음.
황소걸음 : ① 황소처럼 느린 걸음. ② `느리지만 실수없이 해나가는 행동`의 비유.

 

오애숙

2018.02.25 09:10:24
*.175.56.26

  • 뜻이 좋은 순 우리말을 찾아보았습니다. 
    ------------------------------------- 
    < ㄱ >
    ●가래다 : 맞서서 옳고 그름을 따지다.
    ●가라사니 : 사물을 판단할 수 있는 지각이나 실마리.
    ●가리온 : 털이 희고 갈기가 검은 말 
    ●가말다 : 일을 잘 헤아려 처리하다.
    ●가멸다 : 재산이 많고 살림이 넉넉하다.
    ●가시버시 : ‘부부(夫婦)’
    ●가축 : 알뜰히 매만져서 잘 간직하거나 거둠.
    ●간동하다 : 잘 정돈되어 단출하다.
    ●간정되다 : 앓던 병이나 소란하던 일이 가라앉다.
    ●갈무리 :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마무리 
    ●겨끔내기 : <일> 서로 번갈아 하기 
    ●곁두리 : 농부가 끼니 밖에 때때로 먹는 음식 
    ●고갱이 : 사물의 핵심.
    ●곰살궂다 : 성질이 부드럽고 다정하다.

    |2008.06.15 수정됨|의견 쓰기|신고
    추천추천 12 추천자 목록
  • 구름발치 : 구름과 맞닿아 뵈는 먼 곳 
    ●구순하다 : 말썽 없이 의좋게 잘 지내다.
    ●그느르다 : 보호하여 보살펴 주다.
    ●까미 : 얼굴이나 털빛이 까만 사람이나 동물을 일컫는 말 
    ●까치놀 : 석양에 멀리 바라다 보이는 바다의 수평선에서 
               희번덕거리는 물결 
    ●깜냥 : 일을 가늠보아 해낼 만한 능력 
    ●깨끔발 : 뒤꿈치를 들어올린 발 
    ●꺽지다 : 억세고 용감하고 과단성이 있다.
    ●꼬두람이 : 맨 꼬리, 또는 막내 
    ●꽃보라 : 떨어져서 바람에 날리는 많은 꽃잎들 
    ●끌끌하다 : 마음이 맑고 바르며 깨끗하다.
      < ㄴ >
    ●너울가지 : 남과 잘 사귀는 솜씨. 붙임성, 포용성 
    ●논틀밭틀 : 논두렁이나 밭두둑을 따라 난 좁고 꼬불꼬불한 길 
    ●높새바람 : 북동풍 
    ●늘품 : 앞으로 좋게 발전할 가능성 
    ●높바람 : 북풍, 된바람 
    ●능 : 넉넉하게 잡은 여유.
    < ㄷ >
    ●다솜 : 애틋한 사랑의 옛말 
    ●달구비 : 달구처럼 몹시 힘있게 내리 쏟는 굵은 비 
    ●달보드레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담숙하다 : 연하고 달큼하다 
    ●도담도담 : 어린애가 탈없이 자라는 모양 
    ●도스르다 : 무슨 일을 하려고 별러서 마음을 가다듬다.
    ●도우미 : 행사 안내를 맡은 여자 요원 
               = 도우(다)+미(여자)의 짜임새 
    ●동살 : 새벽에 동이 터서 훤하게 비치는 햇살 
    ●들모임 : 들놀이, 야유회 
    ●듬쑥하다 : 사람의 됨됨이가 가볍지 않고 속이 깊고 차 있다.
    ●딸따니 : 어린 딸을 귀엽게 부르는 말 
    ●또랑거리다 : 눈동자 따위를 아주 또렷하고 똑똑하게 움직거리다
    ●띠앗머리 : 형제 자매 사이에 우애하는 정의
    < ㅁ >
    ●마뜩하다 : 제법 마음에 들다.
    ●머드러기 : 많이 있는 과일이나 생선 가운데서 크고 굵은 것.
    ●무텅이 : 거칠 땅에 논밭을 일구어서 곡식을 심는 일.
    ●미쁘다 : ①믿음성이 있다. ②진실하다.
    ●밀절미 : 기초가 되는 본바탕.
    < ㅂ >
    ●버금 : (서열 등의 차례에서)‘으뜸’또는 ‘첫째’의 다음.
    ●벼리 : ①그물의 위쪽 코를 꿰어 오므렸다 폈다 하는 줄. 
             ②일이나 글의 가장 중심되는 줄거리         
    ●볕뉘 : 틈을 통하여 잠시 비치거나 그늘진 곳에 닿는 작은 햇볕
    <  ㅅ >
    ●소담하다 : ①음식이 넉넉하여 먹음직하다. ②생김새가 탐스럽다.
    ●슬기주머니 : 남다른 재능을 가진 사람 
    ●습습하다 :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시나브로 : 모르는 사이에 조금씩 조금씩.
    <  ㅇ >
    ●아귀차다 : 뜻이 굳고 하는 일이 야무지다. 
    ●아름드리 : 한 아람이 넘는 큰 나무나 물건 
                 또는 둘레가 한 아름이 넘는 것 
    ●안다미 : 남이 져야 할 책임을 맡아짐.
    ●안차다 : 겁이 없고 당돌하다.
    ●알심 : ①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②보기보다 야무진 힘.
    ●알짬 : 여럿 중 가장 중요한 내용.
    ●알천 : ①재물 가운데 가장 값나가는 물건. 
             ②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는 음식.
    ●암팡지다 : 몸은 작아도 힘차고 다부지다.
    ●어엿하다 : 행동이 당당하고 떳떳하다.
    ●여낙낙하다 : 성미가 곱고 상냥하다.
    ●오달지다 : 야무지고 실속이 있다. 
    ●옹골지다 : 실속 있게 속이 꽉 차다.
    ●우듬지 : 나무의 꼭대기 줄기.
    ●울력 : 여러 사람이 힘을 합하여 일을 함. 또는 그 힘.
    ●윤슬 : 햇빛이나 달빛에 비치어 반짝이는 잔물결을 뜻하는 말 
    ●의초 : 동기간(同氣間)의 우애.
    < ㅈ >
    ●잔다리밟다 : (출세하기까지)지위가 낮은 데서부터 차차 오르다.
    ●조리차하다 : 물건을 알뜰하게 아껴서 쓰다.
    ●조치개 : 어떤 것에 응당히 딸려 있어야 할 물건.
               (밥에 대하여 반찬 따위)
    ●종요롭다 : 없으면 안 될 만큼 요긴하다.
    ●줏대잡이 : 중심이 되는 사람.
    < ㅊ >
    ●천세나다 : (어떤 물건이)사용되는 데가 많아서 퍽 귀하여지다.
    ●첫밗 : (행동이나 일을 시작해서)맨 처음의 국면.
    < ㅋ >
    ●킷값 : 키가 큰 만큼 부끄럽지 않게 행동함을 일컫는 말.
    < ㅌ >
    ●타울거리다 : 뜻한 바를 이루려고 애를 쓰다.
    ●들거지 : 듬직하고 위엄이 있는 겉모양.
    < ㅍ >
    ●푼더분하다 : ①얼굴이 두툼하여 탐스럽다. ②여유가 있고 넉넉하다.
    ●푼푼하다 : 모자람이 없이 넉넉하다.
    < ㅎ >
    ●함초롬하다 : 가지런하고 곱다.
    ●함함하다 : 털이 부드럽고 윤기가 있다.
    ●화수분 : 재물이 자꾸 생겨서 아무리 써도 줄지 않음을 이르는 말.
    ●허벅지다 : 탐스럽게 두툼하고 부드럽다.
    ●희나리 : 덜 마른 장작.
    ●희떱다 : ①속은 비었어도 겉으로는 호화롭다. 
               ②한 푼 없어도 손이 크게 마음이 넓다.

  • 답변

     바르고 고운 순우리말 


    * 가심: 깨끗이 가시는 짓
    * 간사위: 면밀하고 융통성 있는 수단
    * 갈망: 어떤 일을 감당하여 수습하고 처림함
    * 갈무리: 1.쌓아서 간직하여 둠  2. 물건을 잘 정돈하여 간수함
    * 감장: 남의 도움을 받지 않고 제 힘으로 꾸려감
    * 강새암: 상대의 이성이 다른 이성을 좋아함을 미워하는 새암
    * 개염(게염): 부러운 마음으로 탐내는 욕심
    * 갸기: 몹시 얄밉게 보이는 교기(嬌氣)
    * 건잠머리: 일을 시킬 때 대강의 방법을 일러주고, 이에 필요한 제구를 차려주는 일
    * 겨냥: 목적물을 겨눔
    * 견딜힘: 참고 견디어내는 힘
    * 곁부축: 1. 겨드랑이를 붙들어 걸음을 돕는 짓 2. 곁에서 일, 말을 도와 주는 짓
    * 곧은불림: 지은 죄를 사실대로 말함
    * 괴다: 사랑하다.
    * 굄(괴욤): 사랑
    * 공상볼기: 동무들끼리 장난 삼아 치는 볼기
    * 글속: 학문을 이해하는 정도
    * 글치레: 글을 잘 매만져 가꿈
    * 길품: 남의 길 길을 대신 가고 삯을 받는 일
    * 깜냥: 일을 해내는 얼마간의 힘
    * 꾀배: 짐짓 앓는 체하는 배앓이
    * 끝막음: 일의 끝을 내어 완전히 맺음
    * 갈걍갈걍하다: 얼굴은 파리하나 굳센 기상이 있어 보임
    * 개자하다: 용모와 기상이 화락하고 단아하다.
    * 갸륵하다: 착하고 장하다
    * 거룩하다: 성스럽고 위대하다
    * 거쿨지다: 언행이 씩씩하다
    * 걸싸다: 동작, 행위가 매우 날쌔다
    * 걸쌍스럽다: 일하는 것이나 식사하는 것이 남 보기에 탐스럽다
    * 굼슬겁다: 성질이 보기보다 속으로 너그럽다
    * 귀성스럽다: 귀인다운 바탕이 있어 보인다
    * 가말다: 일은 알아서 처리하거나 재량하다.
    * 결삭다: 거센 기운이 풀어져서 부드럽게 되다.
    * 괘사부리다: 익살 부리다.
    * 간사위: 남의 사정을 이해하는 심정
    * 굄성: 남의 사랑을 받을 만한 성질
    * 감치다: 잊혀지지 않고 마음에 감돌다.


    * 나들이: 곧 돌아올 생각을 하고 가까운 곳에 잠시 나가는 일
    * 나위: 더 할 수 있는 여유나 해야 할 필요
    * 난든집: 손에 익은 재주
    * 날파람: 열 쌘 기세
    * 너름새: 떠벌어서 주선하는 솜씨
    * 너울가지: 남과 잘 사귀는 솜씨
    * 넌덕: 너털웃음을 치고 솜씨 있는 말을 늘어놓는 짓
    * 노느매기: 물건을 여러 몫으로 나누는 일
    * 눈가늠: 눈대중으로 목표를 정하는 일
    * 눈비음: 남의 눈에 들게 겉으로 꾸미는 일
    * 눈썰미: 한 번 본 것이라도 곧 그대로 흉내를 잘 내는 재주
    * 눈어림, 눈짐작: 눈으로 보아 대강 치는 헤아림
    * 나볏하다: 아주 떳떳하고 의젓하다
    * 날렵하다: 날래고 슬기롭다
    * 늡늡하다: 속이 너그럽고 활달하다
    * 난든집나다: 손에 익숙하여지다.
    * 낫우다: 병을 낫게 하다.
    * 넨다하다: 어린애나 아랫사람을 사랑하여 너그럽게 대하다.
    * 눅진하다: 마음이 느긋하고 끈끈하다.


    * 다듬질: 새기거나 만든 물건을 매만져 다듬는 일
    * 다랑귀: 두 손으로 매달리는 짓
    * 다림: 수평 또는 수직한가를 헤아려 보는 일
    * 다잡이: 늦추어진 것을 바싹 잡아 죄는 짓
    * 다짐: 1. 다져서 확실한 대답을 받음 
               2. 이미 한 일이나 할 일이 틀림없음을 조건 붙여 말함.
    * 닦음질: 깨끗하게 닦는 짓
    * 대두리: 1. 큰 다툼    2. 일이 크게 벌어진 판
    * 대매: 승부를 마지막으로 결정하는 일
    * 더덜이: 더함과 덜함
    * 더운갈이: 날이 가물 때 소나기 빗물로 논을 가는 일
    * 도리머리, 도라질: 아니라는 뜻으로 머리를 좌우로 흔드는 일
    * 돌껏잠: 누운 자리에 그대로 있지 않고 빙빙 돌면서 자는 잠
    * 동동걸음: 다급하거나 추워 발을 동동거리며 걷은 걸음
    * 뒷갈망: 일이 벌어진 뒤 끝에 하는 처리
    * 뒷막이: 일의 뒤를 마무리지어서 끝내는 짓
    * 드난: 흔히 여자가 자유로이 드나들며 고용살이하는 일
    * 드레질: 사람의 됨됨이나 물건의 무게를 헤아리는 짓
    * 들무새: 남의 막일을 힘껏 도움
    * 등글기: 그림을 새로 초잡아 그리지 않고 남의 그림이나 다른 데 쓰던 그림을 그대로 본뜨는 일
    * 따깜질: 큰 덩이에서 조금씩 뜯어내는 짓
    * 도담스럽다: 탐스럽고 아담하게 도드라져 보이다
    * 될성부르다: 잘될 가망이 있어 보이다
    * 드레지다: 점잖아서 무게가 있다
    * 든직하다: 사람의 됨됨이가 경솔하지 않고 묵중하다
    * 듬쑥하다: 사람됨이 가볍지 않고 속이 깊고 차 있다
    * 땀직하다: 언행이 경솔하지 않고 무게가 있다
    * 또랑또랑하다: 정신이 매우 똑똑하다
    * 똑하다: 아주 정직하다


    * 마른일: 여자의 바느질이나 길쌈같이 손에 물이 젖지 않는 일
    * 말갈망: 말의 뒷수습
    * 말결: 무슨 말을 하는 김
    * 말곁: 남이 말하는 옆에서 덩달아서 하는 말
    * 말본새: 말의 원래부터의 생김새
    * 매나니: 일을 하는 데 아무 도구도 없이 손뿐임 
    * 매조지: 일의 끝을 단단히 맺어 조지는 품
    * 엇거리: 멋이 질린 짓거리
    * 메지: 일의 한 가지 한 가지가 끝나는 단락
    * 모르쇠: 아는 것이나 모르는 것이나 모두 모른다고 하는 주의
    * 몸맨두리: 몸의 모양과 태도
    * 몽니: 음흉하고 심술궂게 욕심부리는 성질
    * 물갈음: 광택이 나도록 석재의 표면을 물을 쳐가며 가는 일
    * 물맞이: 부녀들이 유두 또는 여름철에 약수나 폭포에 가서 물을 맞는 일
    * 물잇구럭: 남의 빚이나 손해를 대신 물어주는 일
    * 몬존하다: 성질이 차분하다.
    * 무던하다: 덕이 있어 너그럽다.
    * 미쁘다: 믿음성이 있다.
    * 마음결: 마음을 가지는 태도
    * 맞갖다: 마음에 바로 맞다.


    * 바림: 채색을 점점 엷게 하여 흐르게 하는 일
    * 받걷이: 남이 무엇을 요구하거나 어떤 괴로움을 끼칠 때 그것을 잘 받아주는 일
    * 받자: 남이 괴롭게 굴거나 부탁하는 일을 잘 받아줌
    * 벼름질: 고루 벌려 나누는 짓
    * 발밭다: 무슨 일이든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붙잡아 이용하는 소질이 있           다.
    * 버젓하다: 번듯하고 굽힐 것이 없다.
    * 변변하다: 1. 됨됨이나 생김새가 좋다. 
                     2. 지체나 살림살이가 남보다 떨어지지 아니하다.
                     3. 훌륭하거나 또는 넉넉하다.
    * 복성스럽다: 생김새가 두툼하여 복이 있어 보이다.
    * 벼리다: 갈고 닦다.


    * 살손: 무슨 일을 정성껏 하는 손
    * 생화: 먹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도록 벌이하는 일
    * 성풀이: 성난 마음을 푸는 일
    * 손방: 할 줄 모르는 솜씨
    * 신명: 흥겨운 신바람과 멋
    * 사근사근하다: 성질이 부드럽고 친절하여 붙임성이 있다.
    * 사분사분하다: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 산드러지다: 태도가 맵씨 있고 경쾌하다.
    * 산산하다: 성질이 시원스럽고 쾌활하다.
    * 살갑다: 마음씨가 부드럽고 상냥하다.
    * 서그러지다, 서그럽다: 마음이 너그럽고 서글서글하다.
    * 서글서글하다. 서근서근하다: 마음이 부드럽고 시원하여 붙일 맛이 있다.
    * 서분서분하다: 성정이 부드럽고 친절하다.
    * 선드러지다: 태도가 맵시 있고 경쾌하다.
    * 수더분하다: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순하고 소박하다.
    * 수럭스럽다: 언행이 씩씩하고 쾌활하다.
    * 수련하다: 몸가짐이 자연스러우며 마음이 순하고 곱다.
    * 수수하다: 옷차림이나 태도, 성질이 꾸밈이 없고 무던하다.
    * 숙부드럽다: 1. 마음씨가 부드럽다.  2. 얌전하고 점잖다.
    * 술명하다: 그저 수수하고 훤칠하게 걸맞다.
    * 숫접다: 순박하고 진실한 데가 있다.
    * 숫지다: 후하고 순박하다.
    * 숫하다: 순박하고 어수룩하다.
    * 슬겁다: 마음이 너그럽고 미덥다.
    * 슴금하다: 속으로 슬기롭고 너그럽다.
    * 습습하다: 사내답게 활발하고 너그럽다.
    * 실팍하다, 실팍지다: 사람됨됨이가 보기에 매우 튼튼하다.
    * 썩썩하다: 태도가 부드럽고 활발하다.
    * 심살내리다: 잔근심이 늘 마음에서 떠나지 아니하다.


    * 안다미: 남의 책임을 맡아 짐
    * 알심: 은근히 동정하는 마음
    * 어렴성: 남을 어려워하는 기색
    * 음전: 말이나 행동이 곱고 점잖음
    * 이받이(이바지): 1. 도움이 되게 함  2. 힘들여 음식 등을 보내줌 
                              3. 물건을 갖춰 바라지함
    * 인: 몸에 밴 습관
    * 어꾸수하다: 하는 말이 모든 점에서 그럴 듯하여 비위에 맞다.
    * 어련무던하다, 어리무던하다: 성질이 까다롭지 않고 무던하다.
    * 어씃하다: 호협하여 작은 일에 구애하지 않는 데가 있다.
    * 어엿하다: 언행이 당당하고 떳떳함
    * 여낙낙하다: 성미가 온화하고 상냥하다.
    * 열쌔다: 매우 재빠르고 날래다.
    * 올곧다: 마음이 바르고 곧다.
    * 용하다: 1. 갸륵하고 장하다.  2. 재주가 뛰어나고 특이하다.
    * 웅숭깊다: 도량이 넓고 크다.
    * 의초롭다: 우애가 좋다.
    * 염글리다: 일을 성취시키다.
    * 영펴다: 기운을 펴다, 기운을 내다.
    * 올되다: 나이보다 일찍 지각이 나다.
    * 애틋하다: 1. 애가 타는 듯하다, 2. 무척 아깝고 서운한 느낌이 들다. 
                     3. 정을 끄는 알뜰한 티가 있다.
    * 옹송옹송하다. 옹송망송하다: 정신이 흐려 무슨 생각이 나다가 말다가 함.
    * 안쯩잡다: 마음속에 품어 두다.
    * 애통터지다: 걱정이 너무 되어서 속이 터질 것 같다.
    * 은결들다: 1. 원통한 일로 속이 남 몰래 상하다.  2. 마음속에 상처가 나다.

    * 자깝스럽다: 어린 것이 짐짓 성숙한 체하여 깜찍하다.
    * 자늑자늑하다.: 동작이 조용하며 가볍고 부드럽다.
    * 잔드근하다, 잔득하다: 행동과 태도가 무겁고 참을성이 있다.
    * 자닝스럽다: 약자의 참혹한 모양이 보기 어렵도록 불쌍하다.
    * 점직하다: 미안하고 부끄러운 느낌이 있다.
    * 잡을손: 일을 다잡아 하는 솜씨
    * 잡힐손: 쓰일 모가 있는 재간
    * 저큼: 잘못을 고치고 다시 하지 않는 버릇
    * 적바림: 글로 적어둠
    * 제살이: 어른에게 눌리거나 남에게 의탁하지 않고 제 힘으로 하는 살림
    * 제소리: 본심에서 나오는 말
    * 존절: 씀씀이를 절약함
    * 자깝스럽다: 어린 것이 짐짓 성숙한 체하여 깜찍하다.
    * 자늑자늑하다.: 동작이 조용하며 가볍고 부드럽다.
    * 잔드근하다, 잔득하다, 진득하다: 행동과 태도가 무겁고 참을성이 있다.


    * 참사랑: 진실하고 순수한 사랑
    * 촉기: 생기 있고 재치 있는 기상
    * 착착부닐다: 남에게 가까이 달라붙어서 고분고본 굴다..
    * 참척하다: 정신을 골똘하게 쏟아 다른 생각이 없이 되다.


    * 탐탁하다: 마음에 끌리도록 보기에 소담스럽거나 좋다.
    * 태없다: 뽐낼 만한 지위에 있으면서도 조금도 뽐내는 빛이 안 보인다.
    * 텁텁하다: 성미가 청탁을 가리지 않는다.
    * 튼실하다: 튼튼하고 실하다.
    * 틀수하다: 성질이 넓고 깊다.

    * 하차묵지않다: 성질이 약간 착하다.
    * 흠흠하다: 얼굴에 흐뭇한 표정을 띠다.
    * 휘갑하다: 너더분한 일을 잘 마무르다.
    * 하뭇하다: 푸짐하여 마음이 넉넉하다.
    * 흐놀다: 그리워서 동경하다.


     사람의 성정(性情)이나 행위(行爲) 등을 나타내는 순우리말 중에서 대체로 고운 소리와 바람직한 마음씨나 태도와 관련된 말을 중심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고운 우리말을 되살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담았습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 본 자료는 'cafe.daum.net./edu9508s.'에서 전재한 것입니다.>


    edu9508(국어공부)  드림

오애숙

2020.01.22 05:21:18
*.243.214.12

우리말

온새미로 : 자연 그대로, 언제나 변함없이
꽃가람 : 꽃이 있는 강
매미꽃 : 애기똥풀과의 다년초
가림새 : 숨기거나 감추는바
훌림목: 애교 띤 목소리
흰여울 : 물이 맑고 깨끗한 여울
흙이랑 : 물가에 생긴 흙의 주름. 물결의 출렁임에 따라 저절로 생긴다

오애숙

2020.11.24 23:26:39
*.243.214.12

우듬지 : 나무의 맨 꼭대기 줄기, ‘나무초리’는 나무줄기의 뾰족한 끝. 희나리 : 덜마른 생나무 상태의 장작. 사개 : 상자 따위를 네 모를 요철로 만들어 서로 어긋물려 꽉 끼워지게 된 짜임새, 사개가 맞다. 사개가 어긋나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44 회장님, 접시꽃,단비 오애숙 2017-09-29 925  
43 회장님, 시간이 없어 7월 8월 시작한 시 시중 일부 입니다.(댓글란에도 시 올려 놨습니다.) [1] 오애숙 2017-09-07 1044  
42 시 감상--[천국 가는 비용은 얼마/김신웅] -------- 감상평/은파 오애숙 [1] 오애숙 2017-06-02 2250  
41 꽃이 핀다 /문태준 [2] 오애숙 2017-05-25 2038  
40 민들레의 고향(박가월 시인) [1] 오애숙 2017-05-08 1348  
39 정세일 시인 댓글 중 [9] 오애숙 2017-04-26 1776  
38 시 세 편 선정(회장님 다른 시 3편과 선정된 시 다시 검토했습니다.) 잘 다녀오세요. 웹관리자 2017-04-05 1106 2
37 그리움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리는 시인 정세일 [6] 오애숙 2017-02-11 2144 1
36 얼음장수 --------감상평 오애숙 2017-02-07 2105 1
35 (영상시)축시- 내 님 향그런 뜰안에서/은파 오애숙 [1] 석송 2017-01-26 1599 1
34 소통의 장 /삶이란/ 이동식 시인편/ C 원고 오애숙 2016-10-22 2232 1
33 소통의 장 (나의 소원 /시인이동식 편) [2] 오애숙 2016-10-06 2622 1
32 소통의 시간- 시인과의 만남 ( 이동식 시인편) [10] 오애숙 2016-10-04 2594 1
31 오애숙 시인님 [1] 홍용희 2016-09-09 1531 1
30 방가 방가웠어요 ^^ 석정희 2016-08-30 1260 1
29 오애숙님 그간 안녕하셨습니까? [2] 정종진 2016-06-14 2483 1
» 순 우리말 알기/눈에 관한 속담 [8] 오애숙 2016-05-06 12249 1
27 은파 선생님 [2] 이금자 2015-12-26 2738 1
26 석정희 인사드립니다 ^^ [1] 석정희 2015-12-24 1500 1
25 감사문 [1] 지영선 2015-12-17 1171 1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오늘 조회수:
16
어제 조회수:
18
전체 조회수:
3,118,990

오늘 방문수:
11
어제 방문수:
15
전체 방문수:
994,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