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무지

조회 수 355 추천 수 0 2018.08.08 03:03:07
지당하신 명언이십니다
자기의 속마음을 글로
쓸 수 있다는 공간이란
숨통을 트는 한여름의
시원한 냉국과 같은 것
삶의 향기롬 맘에 슬어
이웃과 이웃에게 글을
통하여 맘을 나눈다면
이같이 기쁜 것 어딘나!!
생각해 보는 밤입니다.

늘 향필하시길 바랍니다.

은파 올림```~~*

오애숙

2018.09.04 23:31:49
*.175.56.26

[썰물 때 잘 보이는 집]/두무지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10&wr_id=35738

[댓글로 단 글]


썰물 때 잘 보이는 집]

옛 그림자가 머무는 [두무지] 시인님의 시 잘 감상했습니다.
과거 회도라 보는 시간 현재가 풍요로운 삶이라면 모든 게
아름다운 추억의 향그럼으로 마음속에 휘날리는 것이지만
현재가 여러가지 복잡한 상태일 경우 역시 옛 추억도 함께
버무려져 글이 탄생 될 수 있지 않을 까 싶은 마음 이랍니다 .

저도 [시] 쓰고서 제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자기 나름 대로 저마다 힐링 될 수 있는 게
문향의 메아리라 생각되는 바이기에 독자의 몫이라 싶지요.

가끔 저도 조금한 마음으로 글을 써 내려가다 보면 이런게
아닌데 글 휘청거릴 때가 종종 있어 머리가 아프고 정신이
몽롱할 때!! 누구나 경험해 보는 딜레마라 싶은 마음입니다.

연을 줄여 기승전결로 퇴고 하신다면 훨씬 더 좋은 시가
되리라 싶은 마음이나 그 또한 시를 쓰시는 이는 마음이죠
허나 가끔 하던 방식의 직행 열차를 완행 열차로 갈아 타
보는 것 바람직하다 싶은 맘이나 그것 또한 모험일 수 있죠.
 
시를 쓰면서 사실을 근거로 쓴 시는 수필로 써 보는 것도 ...
저는 그런 방법으로 쓰기에 좋은 아이디어라 권유해 봅니다.
즉 일상 생활 속 스토리가 있는 시는 수필 혹은 단편 소설로 
쓴 적이 몇 편 있으나 수필은 더욱 쉽게 접근하고 있답니다

제가 제가 댓글로 쓴 것을 [시]로 만들고 다시 수필로 만들어
올려 놓아 사이트를 올려 보겠 습니다. 시간 많이 허락치 않아
졸작 될 수도 있으나 시를 조금 확장 시키면 수필이 되니까요
***********************************************************
수필로 써 서 이곳에 올리려다  [시마을]에 수필 올리는 곳
따로 있는 것 같아서 그 곳의 활성화를 위해 올려 놨습니다

http://www.vomee.com/board/bbs/board.php?bo_table=m27&sca=&sfl=mb_id,1&stx=asousa

시인들도 수필 등단하는 경우도 있고 요즈음은 산문집도 
괜찮은 것 같기도 하여 수필을 자주 쓰는 것은 아니지만
수필도 가끔 쓴 것 확인 하면 두 권 분량은 된다 생각됩니다.
[두무지] 시인님도 전원 생활 수필 써 보시는 것도 참 좋을 듯....

참, 고추 농사는 잘 되 가는지요. 저도 모종을 사서 몇 년 전
텃밭이 심어 봤는데 방울 도마토는 실 하게 열매맺었던 기억
하지만 고추는 영양 부족으로 실 하게 열리지 않았었습니다
그곳에 신경이 많이 썼던 기억!! 하지만 글은 많이 썼습니다.

아파트 내 손바닥 만한 텃밭 반평 정도 되는 곳에 파, 토마토
고추를 심어 봤던 기억에 파는 신경 안 써도 잘 자라는 작물
토마토도 방울 토마토는 실 한데 주먹 만한 토마토와 고추는
병 들었던 기억에 이웃집 할머님께서 토란 심어 잘 자랍니다

오애숙

2018.09.09 00:49:11
*.175.56.26

9/9/18

두문지님!

본인의 글 왜 허접한 글이라 생각하신지요
시는 자신만의 시상을 인고의 숲을 지나
맘에 녹이어 새로 탄생 시킨 문학의 꽃인데...

한국은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나 봅니다
이곳은 조석으로 만 바람이 불고 있으나
아직 더위가 사라지려면 멀었나 봅니다

다음 주간도 100도가 된 다고 예보하니
11월 되어야 매지 구름으로 태양 가릴까....
한겨울에도 구름만 없으면 한여름 날씨!

추석이 가까이 왔는줄도 몰랐다가 한인회
행사가 있어 아이들 의상 준비를 하면서
올해도 한해 벌써 거의 지나가나 보구나

새삼 느껴 보며 한 해 동안 이뤄 놓은 것
없어 어느 해 보다 실속 없는 해라 싶으나
그래도 3개월 이상 남았다 여유 부립니다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10&wr_id=36001&page=0&sca=&sfl=&stx=&spt=0&page=0&cwin=#c_36112

오애숙

2018.09.09 00:52:38
*.175.56.26

9/9/18

두무지님!


이제 곧 한가위 보름달이
동산 위에 떠 오르겠네요

[한가위 보름달 만 같아라]
신은 자연 통해 일반계시로
넉넉한 맘으로 살게 하려고

낮 동안의 빛을 저녁엔 달을
통해 어둠 밝히게 하신 것에
창조의 오묘에 감사의 찬미
늘 생명 있는 동안에 드리며

고운 달을 맘에 품고 산다면
얼마나 멋진 일인지 보름 후
한얼의 미 한가위처럼 되시길

우리 모두 이웃과 이웃 사이
넉넉한 정이 오고 갔으면 해요

http://www.feelpoem.com/board/bbs/board.php?bo_table=m210&wr_id=36045&sca=&sfl=mb_id%2C1&stx=asousa

오애숙

2018.10.15 20:32:49
*.175.56.26

감사합니다.
다시 댓글로 뵙게 되어
이 가을 향그러움으로
콧 노래 불러 봅니다

이곳도 지난 토요일에
한 줄기 가을비가 내려
본격적으로 가을이라
여행 가고픈 마음입니다

10월 28일 세리스토
LA에서 승용 차로 1시간 
서울서 천안 정도 될까요?

이곳은 고속도로 잘 되어...
행사가 있어서 가는 데
붉은 단풍 한 번 봤으면...

바램 가슴에서 요동치나
희망사항으로만 될런지
기대의 물결 넘친답니다

늘 건강하사 멋진 시향
세상에 휘날리시길 기원해요

꿈길따라 은파 올림

오애숙

2018.11.03 00:06:48
*.175.56.26

이곳은 가을인데 봄에 피는 
베롱나무에 연분홍색 꽃이
만발해 '역시 천사의 도시'다
새삼 느껴보는 LA 가을 중턱

허나 가끔 낙엽 밟아 보고픈
그런 마음은 시인이면 모두
가을산 가고프겠다 싶은 맘!!

지난 주일에 세리스토에 가서
갈바람에 떨어진 새파란 잎이
일부 황갈색으로 변한 모습에
조금이나마 가을 느껴봤네요.



[고운 책갈피에~ 최초의 미라]

표현 가슴에 오는 시향 잠시
느껴보며 언제인가 한 여름에
바람 불어 파란 이파리 떨어져
갈색으로 변해 갈때 책갈피에
끼웠던 기억 나서 확인해 보니

많은 양 급하게 전화부에 대충
끼워서 그런 것인지 형편없어
그냥 쓰레기통으로 버렸던기억!!

 [두무지] 시향에 슬은 맘 속에
스쳐 지나가는 가을 중턱입니다
시를 감상하는 마음속에 그 옛날 
한국의 가을 그리움으로 옵니다.

늘 건강하사 향필하시길 기원합니다

[낙엽과 이별]에 댓글

오애숙

2019.08.23 01:34:48
*.243.214.12

신은 참으로 자연을 통해
사유함으로 한 걸음 더 나갈 수 있는
원동력을 주는 것을 느껴봅니다

거센 바람 앞에 꺽어질 듯 하면서도
결코 꺽이지 않는 모습에서 아무리 나약해도
옛 선비의 기개처럼 뿌리만큼은 흔들림이 없길
간절하게 바라는 맘은 삶이 기계가 아니기에
옳바른 의식의 세계를 지향하는 바에 따라
방향이 정해진다고 생각해 봤습니다 

또한 인간은 생각의 다스림 통해 
자신의 존엄성을 추구해야 한다고 했고
생각함으로써 세계를 포괄 할수 있다는
파스칼의 견해 잠시 생각해 봤습니다

또한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라 했던
파스칼에 대한 오해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도
이러니 저러니 내말이 옳으니 니말이 옳다
실랑이 하고들 있는 논재는 얼마든지
계속 진행형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갈대는 시인의 사유세계에서
메타포로 연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것
우리는 그러므로 시어잡아 날개를 펼칠 수 있어 
시인의 정원에선 언제곤 행복한 미소가 
갈바람속에 휘파람 불게 합니다

늘 뿌리 깊은 나무처러 흔들림 없이
아름다운 시어 날개 붙잡고 향필하시길
두 손 모아 아름다운 자연을 인간을 위해
창조하신 내님께 기도 드리오니 건강하소서

           ===은파 오애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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