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좋은 글 많이 쓰세요.
개인방 개설하셨으니
시와 수필 많이 자유롭게 써 주시기를 바랍니다.
엘에이에 비가 계속내리는 겨울날씨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봄이 그리워 지는 건 왜일까요.
잠시 봄을 생각해 봅니다.
사랑의 메아리
은파 오 애 숙
사랑의 메아리가
봄볕 타고 울려오면
이산 저산에서 꾀꼬리 날아든다
봄볕 기슭의 산 아가씨는
온 산에 분홍 옷 곱게 입고
봄 향기로 휘날리고
아지랑이 아롱아롱 춤출때
하늘가지 싹트고
하늘 향해 두 팔 벌린다
깊은 산골 옹달샘
새 봄을 알리는 물새소리
사랑의 메아리 울리고
기지개 켜는 나무숲은
행복의 둥지 만들고
온 산에 행복을 노래하니
봄 향기로 진동한다
화창한 봄날에 날아든 꾀꼬리
이산 저산에서 봄노래로 화답한다고
시인님의 글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힐링 되어지길 기원하며
은파 오 애 숙 올림
은파 선생님,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