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꽃' 유관순 열사를 알자"

조회 수 6156 추천 수 1 2015.02.28 20:00:04

 

 "'민족의 꽃' 유관순 열사를 알자"

 


AKR20150301008700371_01_i.jpg


 

3·1절 맞아 동영상 배포…'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96주년 삼일절을 맞아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영화 '국제시장'의 배우 김윤진이 힘을

모아 '민족의 꽃' 유관순 열사를 소개하는 동영상을 한국어(is.gd/iPLGUl)와 영어(is.gd/9bvYch)로 제작, 유튜브에 공개했다.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1탄 안중근 의사 편에 이어 제2탄이다. 7분 분량으로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와

독립정신, 3·1운동의 발발 계기와 역사적 의미 등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지난해 유관순 열사의 행적이 일본 교과서 7종 가운데 4종에 서술된 것에 비해 우리나라의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8종 중 1종에만 수록되는 등 우리 역사의 영웅들에 대한 관심이 점차 사라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고 기획 동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올해는 세계적으로도 종전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라면서 "유관순 열사를 통해 세계적으로도 보기 힘든 '비폭력 평화운동 정신'을 국내외 네티즌에게 널리 알리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메가스터디가 제작비를 후원했으며 각종 포털 사이트 및 아프리카TV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현재 영어 동영상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해외의 유명 사이트에서도 볼 수 있다. 미국·프랑스·이집트·중국 등 대륙별 주요 30개국을 선정, 각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포털 사이트 및 동영상 사이트에 동시에 올려 '3·1 정신'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뉴욕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CNN, AP통신, 로이터통신 등 전 세계 194개국 주요 언론 605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도 링크해 놓았다.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은 김윤진은 "안중근, 이봉창 등 많은 독립 운동가에 비해 여성 독립 운동가들에 대해서는 우리 사회가 좀 무관심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유관순 열사를 재조명하는 것을 계기로 더 많은 관심을 두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지금까지 서 교수는 독도 및 동해 표기, 일본군 위안부, 일본 전범기(욱일기), 야스쿠니 신사참배 등에 관한 역사적 진실과 문제점을 한국어 및 영어 동영상으로 제작, 유튜브·페이스북·트위터 등 SNS로 전 세계에 일본 정부의 잘못을 널리 알려왔다.

서 교수는 '한국인이 알아야 할 영웅 이야기' 제3탄으로 윤봉길 의사의 동영상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AKR20150301008700371_02_i.jpg

 

서경덕 교수(왼쪽)와 배우 김윤진.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9468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32832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30364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50380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6398 5
150 남가주 해변에도 눈이 file 석송 2015-03-04 7748  
149 칠레 화산 폭팔 file 석송 2015-03-04 21780  
148 시각장애인들의 위한 기적의 안경 [1] 이숙이 2015-03-01 11008 1
147 유학 가는 의친왕, 47세 흥선대원군 사진 발견 file 이병호 2015-03-01 10982 2
» "'민족의 꽃' 유관순 열사를 알자" file 신성철 2015-02-28 6156 1
145 푸르고 울창한 고봉 즐비 ‘원시림 비경’ file 석송 2015-02-27 6801 1
144 간통죄 62년만에 폐지 file 지상문 2015-02-26 5763 1
143 인레호수의 진실과 허상 file 정덕수 2015-02-26 9701 1
142 13년 만에 담배값에 흡연 경고 그림 의무화 file 신성철 2015-02-25 21664 1
141 애국가 작사자 논란 재점화 file 신성철 2015-02-25 9140 2
140 워싱턴 DC 120년만에 가장 춥다 file 석송 2015-02-24 6682 2
139 눈 내리는 아침(애틀랜타) file [1] 이훤 2015-02-24 6468 1
138 눈에 쌓인 집 앞 거리 file 이금자 2015-02-23 7379 1
137 한국 그림책 file 제봉주 2015-02-23 6518 1
136 폴 세잔의 희귀 풍경화 2,050만달러 낙찰 file 석송 2015-02-21 8695 1
135 봄이 오면 여행을 떠나자! file 석송 2015-02-21 9691  
134 슈퍼박테리아 file 안지현 2015-02-21 7028 1
133 사이 ‘ㅅ’ 유감, 어문(語文)정책을 비판한다 file 이훤 2015-02-20 7982 1
132 음주운전 적발되면 3넌간 2만달러 추가비용 file 석송 2015-02-20 7889  
131 <사진 세미나. 강의 전시회 등 관련 행사> file 석송 2015-02-19 904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