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별곡
청조 박은경
얕으막한 산을 업고 신작로를 따라 돌면
서로 돕고 살아가는 정 깊은 이웃 사촌
내고향 아름다운 땅
그리움이 가득하다
어머니 누워 계신 선산에 올라서면
치기어린 옛추억이 눈 앞에 가득한데
저 멀리 보이는 모교
세월 흔적 가득하다
-**코로나로 발일 묶여 갈 수 없는 고향을 그리며 쓴 시조입니다.
빨간 점이 모교, 오른쪽 산자락이 선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