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시조] 명절 유감

조회 수 302 추천 수 1 2020.10.10 10:53:53

명절 유감/ 청조 박은경

 

구습이 무조건

나쁜건 아닐텐데

바쁘다는 핑게로

사라지는 우리 문화

 

외로운

부모님 몰래

여행가는 젊은이들.

 

어르신들 떠나시고

이젠 우리가 일세대

본을 보여 마땅하나

변해버린 사고방식

 

부모님 지하에 누워

혀를 차며

슬퍼하신다.

2020.10.1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9949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33775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31334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51318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6929 5
1150 여행을 마치고 박은경 2020-10-10 373 1
1149 불덩어리 file 박은경 2020-10-10 302 1
» [연시조] 명절 유감 박은경 2020-10-10 302 1
1147 천 국 file [1] 이병호 2020-09-30 1831 1
1146 [시조] 석양을 등지고 [3] 박은경 2020-09-28 783 1
1145 [시조]노을 박은경 2020-09-28 318 1
1144 [연시조] 수건의 삶-부제; 슬픈 수건 박은경 2020-09-27 336 1
1143 주황빛 하늘 file [1] 정순옥 2020-09-26 378 1
1142 [연시조] 호박 [2] 박은경 2020-09-26 357 1
1141 이곳에 오면 file [2] 강정실 2020-09-25 383 3
1140 달의 삶/ 한가위를 맞으며 박은경 2020-09-25 359 1
1139 민들레 꽃 / 권온자 [4] 권온자 2020-09-24 403 1
1138 [시조]가을의 노래 [2] 박은경 2020-09-24 369 1
1137 그리움 file [2] 강정실 2020-09-23 390 2
1136 [시조] 물길 박은경 2020-09-23 340 1
1135 일 출 file [1] 강정실 2020-09-22 366 2
1134 [시조] 삶 박은경 2020-09-22 336 1
1133 [자유시] 차와 다과 박은경 2020-09-21 362 1
1132 카날스 다리 file [1] 강정실 2020-09-20 360 1
1131 [연시조] 길카페 박은경 2020-09-20 30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