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사람 잡네"
청사 오희영 (POET OSHELL OH)
Oct 13, 2024
기
사랑을 찾아 헤매다
끝내 병들고,
사람을 사랑을 하면
지쳐 버리네.
승
사랑을 찾다
길을 잃은 사람,
우리의 가치는
허공에 나부끼고.
전
영원히 갈 수 없는 길,
그래, 사람을 사랑하지 않기로 했네.
차라리 당신의 사랑을 담은 노래와 글이
나의 영원한 사랑을 남겨 주겠지.
결
우리는 영원할 수 없기 때문이네.
그래, 사람을 사랑하는 것,
어려운 일이네.
결국 사랑이 사람을 잡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