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 기도문"
오 주여 나를 도우소서!
주님,
오늘 제가 97년의 세월을 살아온 겸손한 종으로서 당신에게 구합니다.
나이의 무게로 인해 제 몸은 약해지고 기억은 흐려지며, 때로는 앞으로 어떤 길을 나아가야 할지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마음 속에서는 당신의 무한한 사랑과 자비를 확실하게 믿고 있습니다. 이 황혼의 세월에도 당신의 신성한 목적이 저를 위해 남아있다는 것을 확신합니다.
주님, 제게 매일을 넘어서는 힘과 용기를 주소서. 특히 인생의 목적이 애매해 보일 때도 당신의 길을 믿도록 제 믿음을 더 깊게 해 주시고. 당신의 포근한 품에서 편안히 쉴 수 있도록 저에게 평안을 선물하여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댓글 '1'
Dear Lord,
I approach Your presence today as a humble servant, 97 years strong, seeking Your guidance. With the weight of years upon me, my body falters and my memories blur, and at times, uncertainty clouds my path.
Yet, in my heart, I am steadfast in the knowledge of Your boundless love and mercy. I am confident that Your divine purpose for me remains, even in these twilight years.
Bestow upon me, O Lord, the fortitude and courage to navigate each day. Deepen my trust in Your ways, especially when life's purpose seems elusive. Grant me the serenity to rest in Your embrace, assured of Your unceasing presence.
In Jesus' name, I pray. Amen.
Jum 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