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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국문인협회 미주지회 고문 전달문 시인이 

소천하셨습니다.

이에 <남훈 전달문 시인 미주한국문인장>으로 입관 예배는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장례예식: 9월 15일(금요일. 오전 11시)


                                                          

                                                                  장소:  한국장의사

                                                                  주소:  2045 W. Washington Bl. LA.  CA 90018

                                                                  전화: 323-734-5656

                                                                  팩스: 323-734-2427

                                                                  집례: 임승진 목사(미주평안교회 담임목사)

        




                                          공동주관:국제펜 미서부지역 위원회/미주평안교회




홍용희

2017.09.13 18:18:16
*.240.233.194

남훈 전달문 시인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이 밝은 세상에서의 소명을 다 하시고 영원한 곳에서 다함 없는 삶을 시작하셨습니다.


 한국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이 미국 땅으로 옮긴 뒤에도  문학인의 소명으로 문단 활동에 전력 투구하시어 문단의 조직을 위해 애 많이 쓰셨지요. 남훈님의 얼을 이어받아 후배 문학인들도 이땅에서 창작 활동에 전념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어떻게 조국 바깥에서의 우리들의 삶이 이어졌는지 생생한 증언을 할 것입니다. 또한 조국 제주도 우도 남훈 문학관에서 뿌리내린 고문님의 생생한 육성과 뜻은 다함 없이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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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 남아로 태어나서 할 일을 다 하고 돌아가시는 길, 무궁한 하늘의  평안이 늘 함께 하기를 빕니다.

이젠, 이승에서의 수고를 접고 새로운 세계로 훨훨 날아 영원한 세상에서 또 다른 방법으로 소통하길 빕니다.

남훈 고문님의 명복을 빕니다.



첨부

홍용희

2017.09.13 19:23:38
*.240.23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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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2017 / 09/ 13 중앙일보 3면 종합에 난 기사

첨부

오애숙

2017.09.14 05:28:02
*.175.56.26

조시

 

사막의 오아시스였던 님이시여

 

                                                                      은파 오애숙

 

사막의 오아시스였던 님이시여

이생 비문에 찬란한 발자취로

앞만 보고 달리신 그리운 님이여

 

늘 후진 위해 간직하셨던 그 사랑

살아생전  이역만리 타향 반평생

황사 이는 들녘 개척자의 정신으로

승화시킨 애끓던 심연 생각합니다

 

인생사 여물목 지나 거친 파도 속

희로애락 인생 시름 뒤로 하시고

금빛 찬란한 하늘날개 다셨사오니

땅엣 것 떨치시고 편히 쉬옵소서

 

후진 위해 개척자의 애끓던 마음

뒤도 안 보고 달리셨던 그 열정!!

문단을 生前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아름답고 윤택하게 가꾸시던 것들

 

영원히 후세로 이어질 보배이며

님의 주옥처럼 빛나는 그 시어들

밤하늘에 떠오르는 별 바라보듯

남기신 어록 가슴에 새기렵니다

 

님은 역사의 뒤안길이 되셨지만

뼛속까지 녹아드는 시향에 슬어

님께 대한 감사 심연에 펄럭이며

저희는 기억하고 기억하겠습니다

 

그리운 님이여 인생사 모든 시름

곱게 접으시고 하늘 구름베개로

주님 품 안에서 편히 쉬시옵소서


Image result for 조화

 

 

홍용희

2017.09.13 19:34:52
*.240.233.194

서용덕

2017.09.14 01:01:58
*.77.97.95

[근 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3일 아침 8시에 LA 카톡으로 전달문 고문님 소천 부고장을 받았어요.

늦잠에서 깨어난 소식이 황당 했습니다. 

전달문 ㅃ양로병원에서 가료중으로

건강 상태가 호전되어서 연말에 문병할 기회 기다렸어요.

작년 년말에 제6회 '한미 문학상'을 안겨주시면서  격려와 성원하여

주셨는데  인자하신 모습을 볼 수 없게되었어요.

'애통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홍마가

2017.09.14 13:42:36
*.185.162.7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 문단의 원로 한분이 이처럼 표연히 떠나가셨으니 고인의 뜻을 이어갈

우리 후배들의 짐이 무거워지는 느낌입니다. 

전달문 고문님은 가셨지만 생전의 선생님이 남기신 주옥같은 작품 

그리고 선생님의 섬기신 손길이 

한알의 밀알처럼 땅에 떨어지고 죽어 많은 생명의 열매로 맺으시리라 믿습니다. 


문창국

2017.09.15 11:16:04
*.137.75.50

전달문 시인님의 영전에 사가 명복을 빕니다.


작년에 처음뵈었는데

손을 잡아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셨던 

따뜻함이 전해저 왔는데요. 

카페를 통해서 투병소식은 들었지만 

쾌차하리라 생각했는데요.


멀리 있어 가 뵙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마음 전합니다.


문성록

2017.09.15 14:40:29
*.115.229.69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이제는 아픔도 서러움도 없는 복락의 세계에서

편히 쉬소서!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이르되 기록하라 지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이르시되 그러하다 그들이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그들의 행한 일이 따름이라 하시더라." (계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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