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교육 체계적으로”

조회 수 7720 추천 수 0 2015.03.14 07:37:24


“한국어 교육 체계적으로” 

미주한국학교연합회, 21일 서남부 지역 교장총회  
                                                                                           입력일자: 2015-03-13 (금)  미주한국일보

 

 a09-School.jpg

▲ 미주한국학교 임원진이 21일 열리는 교장 총회를 안내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숙영 홍보이사, 신영숙 회장, 김홍석 서기이사.

 

서남부 지역 주말 한국학교 교장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신영숙)는 오는 21일 오후 5시 LA 한인타운 가든 스윗 호텔에서 ‘교장총회 및 지역협회장 모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교장 총회에서는 서남부 지역 주말 한국학교 교장들은 한해 주요 사업과 학교 운영 효율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영숙 회장은 “최근 몇 년 사이 서남부 지역에 주말 한국학교가 많이 신설됐다”면서 “하지만 신설학교가 많다보니 주말 한국학교 운영에 필요한 정보나 체계가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번 총회에서는 여러 교장 선생님들이 모여 주말 한국학교 운영전략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에 따르면 교장 총회는 ▲주말 한국학교 운영에 필요한 경영정보 ▲모범 한국학교 우수사례 발표 ▲한국학교 운영 효율화 전략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서남부 지역 한국학교 교장 100여명은 각 지역 한국어 교육현황도 나눌 예정이다.

신 회장은 이어 “신생 주말 한국학교와 규모가 작은 학교는 체계 부족으로 자칫 한국어 교육에 소홀해 질 수 있다. 각 지역 교장들께서 총회에 꼭 참석해 현장에 필요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홍보담당 김숙영 교장은 “주말 한국학교 한국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한인 학부모의 동참과 호응이 가장 중요하다. 자녀가 성인이 되어 한국어를 구사하지 못해 후회하지 않도록 어릴 때부터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미주한국학교연합회는 매달 3~5개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부터는 제1회 찾아가는 맞춤형 교사연수, 차세대 교사 및 보조교사 연수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문의 (213)388-3345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4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1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07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46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08 5
175 내 고향을 가다. 경상남도 남해군 file 웹관리자 2014-10-16 9332 8
174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file [3] 오애숙 2014-12-15 9333 6
173 폼페이 유적 '신비의 저택' 2년 보수 끝에 재개장 file 정덕수 2015-03-21 9376 1
172 션·정혜영 부부, 결혼기념일마다 기부·봉사 '벌써 10년째' file [1] 웹관리자 2014-10-08 9387 10
171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생명을 상징하는 나무 그림들 file 강정실 2015-09-12 9423 2
170 '덕종어보' 드디어 고국 품에 돌아왔다. file [1] 석송 2015-04-02 9435 2
169 금값이 내리는 이유와 분석 file 강정실 2015-07-23 9462 1
168 류광일·김경자 2인전 file 석송 2015-04-02 9498  
167 겨울 나무 휘고 굽어졌구나, 우리네 삶처럼 file [3] 김평화 2015-01-29 9501 1
166 봄이 오면 여행을 떠나자! file 석송 2015-02-21 9506  
165 반 고흐 희귀 유작 657억원에 팔려 file [1] 웹관리자 2014-11-05 9538 2
164 수천년 전 인디언이 남긴 '암각화' 투어 file 웹관리자 2014-10-16 9565 5
163 인레호수의 진실과 허상 file 정덕수 2015-02-26 9590 1
162 노이슈반슈타인 성 [1] 웹관리자 2017-01-16 9597 2
161 은유와 상징, 색이 주는 메시지 file [1] 강정실 2015-08-11 9599 3
160 중국 베이징, 마스크 쓴 개 등장 file 웹관리자 2015-12-26 9599 1
159 ‘황금알’ 낳는 ‘웹소설’ 문학계 ‘지각변동’ file 강정실 2015-06-07 9623 1
158 분홍돌고래, 정말 사라질지 모른다 [1] 석송 2015-03-20 9646 1
157 겨울철 가려움 file 웹관리자 2014-11-01 9652 1
156 개관 1년만에…‘만신창이’ 국립현대미술관 file 웹관리자 2014-11-24 966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