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집어등

조회 수 172 추천 수 2 2020.04.28 13:49:32

 

 

새우 2.jpg

 

    

집어등/ 청조 박은경

 

 

 

어두운 밤 바다에

환하게 불을 켜면

 

 

 

팔딱팔딱 춤을 추며

몰려드는 새우 떼

 

본능을
따르는 것이

 

위험인 줄 모른다

2020.4.28.

 
 

     


오애숙

2020.05.01 00:31:23
*.243.214.12

예전에 [불나비] 라는 시를 썼던 기억...

 

우리 인간들은 늪이라는 걸 알면서

중독에 빠진 이들 보면 같다는 부등호

한 번을 아들이 밤이 새도록 게임하길래

큰소리 쳤더니 놀라며 베란도로 뛰어나가

지금 중독 된 것 같으니 어떻게 해달라고...

 

학생들은 게임에 어른들을 어른 나름대로

그 어떤 것에 빠져 헤어날 줄 모르는 세상사

요즈음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혼비백산

세상이 어떻게 되어가는 지 정신 까지 혼미

계절의 여왕 5월 앞에 모두 정신 차렸으면....

 

 

 

박은경

2020.05.03 13:53:29
*.155.142.106

우리라도 정신 차리고 살아야해요

전능하신 그 분의 섭리를 기다리면서~~~~20180227_092743_1825177070[1].gif

 

첨부

박은경

2020.05.03 13:55:07
*.155.142.106

오마나 사진이 넘 맘에 들어요

멋지게 올려주신 귀한 님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4d59c2907e758509d53d9860c0e69db751e30aaf[1].gif

 

첨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sort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4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3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07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49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08 5
896 [시조] 어머니와 노을 박은경 2020-08-17 130 1
895 [시조] 강 가에서 file 박은경 2020-08-18 109 1
894 코로나의심되면 미 시민권자도 입국 안된다 file [1] 웹담당관리자 2020-08-18 131 1
893 거미 file [1] 강정실 2020-08-19 125 1
892 [연시조] 학습 된 무력감 박은경 2020-08-19 104 1
891 코로나의 힘 박은경 2020-08-20 106 1
890 [동시조] 개미 박은경 2020-08-21 105 1
889 [장시조] 들통 가득 염소탕 박은경 2020-08-21 123 1
888 [시조] 뼈다귀 해장국 file 박은경 2020-08-22 164 1
887 [연시조] 올갱이 된장국 file 박은경 2020-08-22 144 1
886 [연시조] 콩나물 김칫국 file 박은경 2020-08-23 136 1
885 [연시조] 소고기 우거지탕 [1] 박은경 2020-08-24 160 1
884 [연시조] 추억의 재첩국 file 박은경 2020-08-24 140 1
883 딸의 졸업식 박은경 2021-04-23 104 1
882 [시조] 해장 라면 박은경 2020-08-25 113 1
881 [시조] 자명종 file 박은경 2020-08-25 189 1
880 [연시조] 치거-진딧물 일종 file 박은경 2020-08-27 215 1
879 [행시조] 풀벌레 박은경 2020-08-27 93 1
878 [사설시조 소개] 귀가 어두워서 박은경 2020-08-27 122 1
877 [사설시조] 그리운 산행 file 박은경 2020-08-27 10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