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콜라 박물관에서

조회 수 139 추천 수 1 2021.03.07 05:24:57

코카콜라 박물관에서/ 청조 박은경


오래전 아이들과 함께 갔던 곳이지만
한번도 못 봤다는 남편의 가이드로
다시 찾은 그곳에서 재향군인 남편은 50퍼센트 할인
부럽다고 해야하나 고맙다고 해야하나


입구에서 만난 백곰 복장의 종업원
작은 콜라캔을 건네며 반갑게 환영하네
직업이라해도 환영받음은 즐거운 일


청량음료 콜라가 약사가 개발한 약이었다니
맨 처음 콜라에는 코카인을 넣었었다니
놀라운 이야기가 계속 이어진다


오며가며 시음하는 수많은 음료수
그 중에 우리나라 환타도 여기 소속
자꾸만 마셔대니 찾는곳은 해우소
점심때가 지나도 물배가 빵빵하다


다음엔 버드와이저 맥주공장에 가고싶대나??


강정실

2021.03.07 12:41:46
*.84.77.30

한국의 인기상품, 종근당의 '바카스'가 약사가 개발한 것인데, 저가 대학교 1학년 때 중국어로 코카콜라를 '가구가락'이라는 상품명을 알게 되어 참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요즈음 박 시인의 시가 미 전역을 돌아다니고 있네요.

박은경

2021.03.08 06:55:07
*.90.141.135

미국만이 아이고 여기저기 전부 포함임다

일주일간 여행에 대해 글을 쓰고 있걸랑요 ㅎㅎ

고향 자랑도 해 볼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4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29741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7307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7346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08 5
655 [시조]가을의 노래 [2] 박은경 2020-09-24 141 1
654 [수필] 나무야 나무야 file [1] 박은경 2020-08-29 141 2
653 파키스탄에서는 메뚜기떼가 코로나19보다 경제에 더 큰 위협 file [2] 웹담당관리자 2020-06-09 141  
652 빛의 피날레/은파 오애숙 [2] 오애숙 2022-01-30 140  
651 자유시/ 매타작 박은경 2021-10-31 140 1
650 [자유시] 거리의 노숙자 박은경 2021-10-17 140 1
649 --한영시 모음 3--호수에 빠진 달+수수꽃다리 박은경 2021-07-10 140 1
648 일년 열두달/ 자유시 [2] 박은경 2021-07-04 140 1
647 금단의 열매 [1] 유진왕 2021-05-30 140  
646 코비 백신 [1] 유진왕 2021-05-15 140  
645 [자유시] 찰떡과 개떡 사이 [1] 박은경 2021-05-13 140 1
644 [자유시] 말 박은경 2021-05-10 140 1
643 추억의 교정/ 자유시 박은경 2021-04-22 140 1
642 할미꽃 file [1] 박은경 2021-01-24 140 1
641 겨울 햇살 file 박은경 2021-01-08 140 1
640 안개 박은경 2020-12-09 140 1
639 [시조] 삶 박은경 2020-09-22 140 1
638 서부여행 둘쨋날 [9/30 수요일] file 박은경 2020-10-10 140 2
637 [연시조] 추억의 재첩국 file 박은경 2020-08-24 140 1
636 내 어린 날 file [1] 강정실 2020-07-25 14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