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철길따라--부제; 동행

커뮤니티

자유게시판

조회 수 102 추천 수 1 2021.05.03 10:03:22

추천하기

철길따라/ 청조 박은경

한적한 간이역 너머

기다란 철로 위를

너는 이쪽 나는 저쪽

아슬아슬 걷는다

멀리서 기적 울리면

한쪽으로 내려서야해

해거름이 다 되도록

계속되던 우리의 놀이

앞을 보다 마주 보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새 날이 저물면

돌아가야지 내 아버지 집.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웹담당관리자	2020-03-15	7614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6]	강정실	2017-12-15	29726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5]	강정실	2017-12-14	27302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9]	홍마가	2016-07-08	47341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008	5
1955	새벽 종소리/ 행시	박은경	2021-09-08	100
1954	연시조/ 깻잎	박은경	2021-09-12	100
1953	[자유시] 제주 산행	박은경	2021-05-01	101	1
1952	낙엽시리즈 1--겨울 단상	박은경	2020-11-25	101	1
1951	사과편지[연시조] [2]	박은경	2021-06-16	101
1950	떡 찍어 묵자 [1]	유진왕	2021-05-14	101
1949	고향집	박은경	2021-08-15	101	1
1948	[행시조] 풍경	박은경	2021-09-01	101
1947	자장면/ 행시조	박은경	2021-09-14	101
1946	[시조] 버팀목	박은경	2020-05-31	102	1
1945	[사설시조] 그리운 산행	박은경	2020-08-27	102	1
1944	서부 여행기-두 남자와 데이트 [10/3 토요일]	박은경	2020-10-13	102	1
1943	개나리 길	박은경	2021-03-12	102	1
»	철길따라--부제; 동행	박은경	2021-05-03	102	1
1941	새 식구 [1]	유진왕	2021-05-19	102
1940	막내에게 [3]	박은경	2021-06-12	102
1939	어린날의 피서	박은경	2021-08-01	102
1938	가을을 기다리며	박은경	2021-08-16	102
1937	콩비지/자유시	박은경	2021-09-17	102
1936	가을 이야기	오애숙	2021-11-09	102

쓰기 목록

첫 페이지 3 4 5 6 7 8 9 10 11 12 끝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