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도 미쳤나 봐/ 청조 박은경
십이월의 진달래 정말 미쳤나봐
십여년전 강원도 고성 갈 적에 대관령 고개에는 눈보라 물아쳐도 양지바른 동해안 도로변 개나리처럼
코로나로 미쳐가는 지구촌에서
사람들의 불찰로 미쳐가는 생태계
2022.01.07 12:42:39 *.147.165.102
우리 아파트에도, 딸네집 마당에도 파랭이 꽃이 피었답니다
여기는 그동안 비가 자주 내리고, 날씨도 따뜻해서 세월이 착각을 했나봅니다.
길목에 진달래가 철 모르고 피었다가, 박은경 시인님한데 미쳤나봐 ??? 하고 욕 한 바가지 먹었네요.
하하하.....
재밋게 시 읽고 나갑니다
2022.01.08 18:11:11 *.90.141.135
오잉? 미쳤나봐,,,라는 말이 욕이군요
에고 꽃들한테 미안해라
제목을 바꿀까요?? ㅎㅎㅎ
우리 아파트에도, 딸네집 마당에도 파랭이 꽃이 피었답니다
여기는 그동안 비가 자주 내리고, 날씨도 따뜻해서 세월이 착각을 했나봅니다.
길목에 진달래가 철 모르고 피었다가, 박은경 시인님한데 미쳤나봐 ??? 하고 욕 한 바가지 먹었네요.
하하하.....
재밋게 시 읽고 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