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인사

조회 수 825 추천 수 0 2015.01.08 04:50:06

일 년을 어떻게 지내셨는지요.

해가 두 번을 바뀌었는데 얼마나 바쁘시면 LA에 한 번을 안 나오실까 생각해 보니, 피차일반으로 저 역시 LA를 벗어나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기에 제일 좋은 방법은 시집을 내서 이곳에서 출판 기념회도 갖는다면 일석이조 삼조가 될 것 같아 좋은 시를 많이 써서 2015년은 이 시인의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어머니 돌아가신 후 여러 가지 개인적인 일들이 많아 글 쓰는 것이 그리 쉽지 않네요.

노트북을 손에 들고 있지 않기에 그렇답니다. 양해 바랍니다.

홈피에 시를 쓰다 일이 생기면 수정도 못하고 접었다가 이번에는 보름도 넘게 지체했더니. 회장님께서 수정도 하지 않고 올린다고 한마디 하여, 수요예배가 끝나고 큰마음 먹고 노트북 때문에 집에 와 수정하려고하니 마음이 정리가 안 된답니다. 웬 전화가 이리도 많은지.....

 

대충 수정하다 생각해 보니. 이 시인님께 새해 인사도 못했네요. 평안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시인에게 안부하다보니 젊은 시절, 십여 년 직장생활했던 때가 아련히 스쳐지나가네요. 언제 나이를 먹었는지. 원치 않은 세월을 바람에 떠밀려 왔다 생각하니, 이시인의 젊음이 부럽답니다. 이 시인님, 꿈 많은 젊은 시절을 활짝 핀 날갯짓으로 비상하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앞날의 길이 대로로 열어지길 LA에서 늘 기도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파이팅!!

 

                                                                                                                                                             은파 오 애 숙

 

 

 


이훤

2015.03.24 14:11:53
*.56.58.24

오 시인님.

방명록 확인이 늦어 답이 늦었네요. 

바쁜 편집일과 더불어 결혼 준비와 사진전 준비 등 계속해서 스케줄이 가득 차다보니

LA를 방문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어머님께서 소천하시고 어려우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여러 사정 가운데도 몸과 맘이 많이 상치 않으시길 바라봅니다.

충분한 것보다 더 가득 채우시는 주님께서 붙들어주시길요!


오 시인님께도 

새해에는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소원드립니다.


늘 기도로 깨어있으시는 모습을 기억합니다. 

젊음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자각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구요.


하늘에 부끄럽지 않게 살도록

조금 더 치열히 그분을 바라고, 조금 더 열렬히 펜을 잡아야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시인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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