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행복의 첩경捷徑
은파 오애숙
우리 주변에는 소유를 통해 행복 얻고자 하는 이가 있어
명예와 부 얻어 그 명성으로 행복하려고 하는 이가 있습니다
어떤 이는 삶의 조건과 많은 소유에 있지 않고 산다는 자체를
기뻐하며 기쁨의 삶을 다른 이에게 나누고 있는 이도 있습니다
삶이라는 공통분모에서 삶과 죽음 사이에서 한 인생길에서
동상이몽처럼 다른 꿈으로 사나 인생의 종점은 하나입니다
어떤 이는 소유를 통해서 행복을 찾으려고 애쓰는 사이에 행복은
신기루처럼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진정 행복은 신기루 같고 사상누각 같은 소유욕의 무거운 짐을
그 분께 내려놓고 기쁨 얻는다면 그것이 행복의 문이라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