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시 조회 수 1086 추천 수 0 2016.07.09 00:10:18
오애숙 *.3.228.204

그 겨울, 따듯한 커피 
         향그러움에 취해

                                                                                                    은파 오애숙

그 겨울,
따듯한 커피 향그럼에 취해
서릿바람이 휘날리어
살갗 에워싸이는 아픔에도

그 겨울,
따뜻한 커피 향그럼에 취해
그대가 함께 있어
동토의 훼모라치는 언덕 위에 서도

그 겨울,
따뜻한 커피 향그럼에 취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창세로 이어지는 밤이었네
이 게시물을
목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708 시 사무치는 그리움에 오애숙 2016-07-11 2064  
707 시 맘속에 내리는 추억의 향그럼 오애숙 2016-07-11 1214 1
706 시 안개비 오애숙 2016-07-11 1266  
705 시 추억의 그 거리(사진) 오애숙 2016-07-11 1272  
704 시 사진 [1] 오애숙 2016-07-11 1892  
703 시 개여울에 앉아서(첨부)736 오애숙 2016-07-11 1536 1
702 시 다짐 오애숙 2016-07-11 1249  
701 시 억새꽃(첨부) 오애숙 2016-07-11 1019  
700 시 갈대 오애숙 2016-07-11 2095 1
699 시 무심함에 오애숙 2016-07-11 1910  
698 시 비련 오애숙 2016-07-11 1035  
697 시 마침표가 떠 있는 하늘가(시) 오애숙 2016-07-10 1466 1
» 시 그 겨울, 오애숙 2016-07-09 1086  
695 시 칠월의 싱그러움(시) 오애숙 2016-07-08 1952  
694 시 사위어가는 웃음소리 오애숙 2016-07-08 1367 1
693 시 빙점氷點 [1] 오애숙 2016-07-08 1739  
692 시 이 아침에 [1] 오애숙 2016-07-06 1232  
691 시 허니문 오애숙 2016-07-06 1762 1
690 시 피앙새 오애숙 2016-07-06 1763 1
689 시 시 발전소 오애숙 2016-07-06 2382  
쓰기 목록
회원:
30
새 글:
0
등록일:
2014.12.07

메뉴

오늘 조회수:
27
어제 조회수:
65
전체 조회수:
3,121,701

오늘 방문수:
24
어제 방문수:
51
전체 방문수:
996,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