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랙백 주소 : http://www.poemlove.co.kr/bbs/tb.php/tb01/244066 |
· 글쓴이 : 오애숙 날짜 : 18-03-07 03:31 조회 : 781 |
· : 겨울 탈출 |
· 저자(시인) : 은파 오애숙 |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 출판연도(발표연도) : * |
· 출판사명 : * |
겨울 탈출 은파 오애숙 가끔 나만의 공간, 나만의 세계에서 내 꿈 펼치려고 하다 그것이 겨울인지 사윈 들녘인지도 때론 분별치 못한다 황무지 동토의 알레스카에서 길 잃고 얼음집에 자리 잡고 사는 자 모양처럼 오직 그것만 유일한 살 길인 줄 알았지 고개 펴 좌우 살피어 비로소 우물에서 바라보는 파아란 하늘 밑에 허우적인 모습 발견하고 서 날개 펴 나르샤 하네 새봄 들판에 피어오르는 꽃동산 속에서 푸른 꿈 벌 나비와 함께 사랑의 속삭임 3월 속에 피어나 희망과 생명참 수놓네 |
늘 사랑과 관심으로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전화를 막내 아들에게 빌려 주었는데 큰 아들이 자기 전화하고 바꾸게 되어 모든 것을
지워 버려 지금까지 카톡 했던 내용과 상대방의 전화 번호도 모두 사라져 한 동안 마음이 힘들었습니다.
하여 이 시인님 댔글을 기다리다 제가 몸 상태가 많이 좋지 않아 이제야 제 홈피에 들어와
확인하게 되어 제 전화 번호를 알려 드립니다. 1(213)973-0246 입니다.
어깨는 여전히 힘든 상태 하지만 90%는 좋아 진 것 같으나 아직 염증이 있어 조금은 염려됩니다.
장기간 어렵고 오른 손을 사용 못하니 제대로 할 일을 못해 미국 생활 중 최악의 몸 상태 입니다.
요즈음엔 마음까지 무거워 마음이 우울하고 진취적이지 못함을 느껴보나 다행히 얼마 전에 한국에서
언니와 형부가 와서 많은 도움이 되어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속담 다시 생각해 봤습니다.
또한 시험을 당해도 감당할 수 있는 시험을 허락하심을 삶 속에서 느껴보며 감사로 하나님깨 영광 돌리었습니다.
제가 전화 번호를 몰라 제게 다시 위에 기록한 전화 넘버로 카톡으로 연결해 주시면 연결이 될 수 있다고 봅니다.
선생님 이렇게라도 연락이 되니 세상 참으로 살맛난다고 생각이 듭니다.
가르쳐 주신대로 내 카톡에 선생님 번호 입력 했더니 유효하지 않은 번호라고 나왔습니다.
제가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었는데도 받지를 않으시네요. 선생님이 전화번호 다시 확인 하시고
여기 넣어주시면 제가 카톡에 입력 해 놓겠습니다.
그런데 어깨 아파서 어쩌면 좋와요? 내가 원래 허리가 많이 아파서 허리 뼈 주사 맞았는데도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허리 때문에 매일 스트레칭도 하고 걷는 운동도 많이 하지만. 허리가 많이휘어지고 있어서
저도 삻의 질이 많이 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완전 디스크입니다. 등허리 5.6번 사이에
뼈가 튀어나와서 무척 아픔니다. 내년 봄에 한국 가서 수술을 받고 올까 했더니. 두 달간 꼼짝말고
누워 있어야 된다는 말 듣고 용기를 못 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나 나나 빨리 나아서 건강하게
살아야 되겠습니다. 용기를 내시고 열심히 치로해 보세요. 기도 하겠습니다.
# 전화번호 다시 올려주세요. 안되면 제전화번호 올려드릴까요?
저녁이나 내일 또 들어오겠습니다.
1(213)973-0246 입니다. 만약에 안 되면 이곳에 전화번호를 올려 놔 보세요. 오늘은 아들이 학교 끝나고 친구와 함께 영화와 저녁 식사하고 교회에서 저녁 열 시에오기에 내일 제가 아들에게 카톡 연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도 일주 전까지는 아프지만 점진적으로 나아 지리라 긍정적으로 생각했으나 90프로 정도 붉게 발진하는 어깨 위에서 팔 뚝으로 번지는 염증으로 심연 속에 먹구름 피어나는 막막함으로 마음 속 절망이 어깨를 짖 누르고 있어 낙망 중에 번저 오르는 좌절의 심연의 낙심이었죠. 아마도 나이로 인하여 아주 오랫동안 남들처럼 그리 되는 것이 아닌가 염려가 물결치듯 엄습하여 심통을 조였답니다.
하지만 저도 서른 살에 척추 디스크로 물리 치료 6개월 진단이 나왔던 적 있으나 기도로 이겨 냈고, 미국에 와서 뜻하지 않는 몇 번의 사고로 발과 팔 어깨 허리 통증... 크고 작은 상처를 입었으나 그 또한 기도로 승리하였기에 이 번 역시 이겨 내리라 믿고 의지하며 주의 도움을 바라보고 있답니다.
하지만 누우면 통증이 더 심해 잠을 제대로 못 자 온 몸이 뻐근하고 아파 몸살 감기 앓듯 그렇답니다. 3개월 동안 앓아서 그런지 얼굴 또한 할머니의 몰골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누구나 한 번 씩 지나가는 필연적인 일이라 긍정적인 생각이 건만 아직 맘 속에서 받아 드리지 못하고 주어진 삶을 다 산 시한부 생이라도 맞이 하는 모양새로 아픈 고통 속에서 이 겨울을 숨죽여 보냈기에 물에 물 탄 듯 술에 술 탄 듯 그리 허송세월을 보내었다 싶어 내 인생 최악의 겨울이었다고 생각 되어 아쉬움 물결 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술해도 3개월이니, 마취로 인내 기억력에 문제가 생기게 될 까 버티고 있네요.
선생님께서는 척추의 문제로 수술하신다고 하니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기억력에 문제 될 까봐요.
물론 부분 마취기에 사람 마다 차이가 있어 그리 큰 문제가 되지는 않다고 생각될 수도 있지만...
하지만 수술 꼭 해야 할 것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해야 된다 생각됩니다. 하지만 아무래도
겨울이 지나고 초 여름이 좋을 듯 싶습니다. 겨울은 맘과 몸이 위축되어 더디 회복 된다 싶어서요.
제 생각은 그리 여겨 집니다. 아무쪼록 건강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건강이 제일 이기에....
http://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3652211&memberNo=39889324&navigationType=push
부족한 시에 의미부여 하사 입양하여 가심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