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단상

조회 수 71 추천 수 0 2019.09.19 17:30:04

2연을 연시조로 만들었습니다(나만의 보물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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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은파

때로는 소중했던 것들이 먼훗날엔
쓰레기 였는데도 붙들고 있었다고
가슴에 통탄하누나 지혜롭지 못하네

뜨겁든 차갑든지 했어야 될 일인데
막연히 미직지근 분명치 못 했었지
하지만 그 모든것들 내 부족한 탓이네

내 부족 알고있어 감사함 일렁이며
절대자 앞에 나가 도움을 청하는 바
긍휼의 옷 입혀주소서 기도해요 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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