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수유화(시백과에 올려야 할 시)

조회 수 23 추천 수 0 2020.03.12 00:37:35

산수유화/은파

오애숙   2    03.07 18:35
· 저자명 : 은파 오애숙     · 시집명 : *http://kwaus.org/asoh/asOh *     · 출판(발표)연도 : *     · 출판사 : *
 
산수유화/은파 오애숙

 
해맑은 춘삼월에
산기슭 봄햇살 가득
황금빛 너울 쓰고서
그대 이름 빛내려고
웃음짓는 산수유화

기나긴 동지섯달
혹독한 추위 견디며
그 긴 터널 지나고서
영원 불멸의 그 사랑
하고 싶은 까닭인가

산기슭 햇살 가득
가슴에 담뿍 담아서
황금빛 찬란한 왕관
보란듯 머리에 쓰고
"날 좀  오이소!"

삼월속에 외치며
휘파람의 노래속에
그대 이름 휘날리며
뜨거운 사랑하고파
오늘도 부르는가
 
 
 2 Comments
 
오애숙  03.08 13:53  
위의 시를 재 구성하여 연시조로 올립니다.


해맑은 춘삼월에 산기슭 햇살 가득
황금빛 너울 쓰고 서있는 그대 모습
그대의 이름속에서 휘날리는 그 느낌

기나긴 동지섯달 혹독한 추위속에
긴 터널 지나고서 영원한 사랑위해
춘삼월 꽃샘추위도 올수있는 계절에

산기슭 햇살 가득 가슴에 담뿍 담아
황금빛 왕관 쓰고 그대의 이름대로
뜨거운 사랑하시려 반짝이고 있는가
 
오애숙  03.08 13:53  
(구례마을에는 산수유꽃이 왕관모양 같다고 왕관 모형이 세워져 있습니다.)

산수유 꽃말:영원 불멸의 사랑입니다. 즉 의미는 뜨거운 사랑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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