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으로 가는 길 / 은파 오애숙
춘삼월 기대로 한껏 부픈 심연
아직도 낙엽 삭아 들지 않고 있다
한 알의 밀알이 썩어지면 백배의
열매 맛보게 된다는 것 모르는지
삭막함에 풋풋한 희망참의 노래
사윈 나목 끝에 망울망울 꽃 피면
늘 너로 인해 환호한 기억의 나래
내 안에 가득 부메랑 되고 있건만
그댄 젊어서부터 늘 타인에게서
삶의 터전을 다 내어 주고 살았고
초목은 새의 보금자리 늘 되어서
행복의 바이러스 휘날려 주었지
곳곳에서 부풀어 오르는 설렘은
한여름 열 돔 꽃에 제세상이라고
나팔 불고 있어도 안식처 되어서
보란 듯 참사랑을 심어 주곤 했지
젊은 한 때 다 흘러갔다 통탄해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옷 입고서
살아온 인생을 설파하는 그대 모습
부러움의 대상이 아닐 수 없는 까닭
두 손 들고 살아온 것 확실히 보란 듯
때가 됐어도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하늘 우러름에 삶의 향기 배어 있어
맘에 슬어 감사의 나래 펴 휘날린다
아직 낙엽 삭여 들지 않고 있다 해도
백설과 버무려 발효되면 태동하겠지
일흔 번의 일 곱 번씩 용서하라 하신
주님의 참 사랑 훈풍에 휘날리누나
우리는 다 같이 길을 잃은 양의 무리
내님의 완전하신 그 사랑의 긍휼함에
우리의 죄악 담당하심 믿고 설파하네
그분의 뜻에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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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으로 가는 길 / 은파 오애숙
춘삼월 기대로 한껏 부픈 심연
아직도 낙엽 삭아 들지 않고 있다
한 알의 밀알이 썩어지면 백배의
열매 맛보게 된다는 것 모르는지
삭막함에 풋풋한 희망참의 노래
사윈 나목 끝에 망울망울 꽃 피면
늘 너로 인해 환호한 기억의 나래
내 안에 가득 부메랑 되고 있건만
그댄 젊어서부터 늘 타인에게서
삶의 터전을 다 내어 주고 살았고
초목은 새의 보금자리 늘 되어서
행복의 바이러스 휘날려 주었지
곳곳에서 부풀어 오르는 설렘은
한여름에 열돔꽃이 제세상이라고
나팔 불고 있어도 안식처 되어서
보란 듯 참사랑을 심어 주곤 했지
젊은 한 때 다 흘러갔다 통탄해도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옷 입고서
살아온 인생을 설파하는 그대 모습
부러움의 대상이 아닐 수 없는 까닭
두 손 들고 살아온 것 확실히 보란 듯
때가 됐어도 실오라기 하나 안 걸친
하늘 우러름에 삶의 향기 배어 있어
맘에 슬어 감사의 나래 펴 휘날린다
아직 낙엽 삭여 들지 않고 있다 해도
백설과 버무려 발효되면 태동하겠지
일흔 번의 일 곱 번씩 용서하라 하신
주님의 참 사랑 훈풍에 휘날리누나
우리는 다 같이 길을 잃은 양의 무리
내님의 완전하신 그 사랑의 긍휼함에
우리의 죄악 담당하심 믿고 설파하네
그분의 뜻에 보라! 새것이 되었도다 </span></span></font></font></ul><ul><font color="#000000" face="Verdana"><span style="font-size: 14pt; font-family: Batang, 바탕, serif;"> <span style="font-size: 14pt;"serif;"> , </span></p></td></tr></tbody></table></font></ul></ul><p style="margin-left: 40px;"><br></p></pre></td></tr></tbody></table></center><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