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대나무 숲에서/은파 오애숙
돌풍속 눈보라 쳐
마디마디가 에여와도
하늘만을 우러르는 그대
선비 기질 닮은 까닭
청청함 휘날린다
의연한 그대 기품
하늘 닮고픈 까닭인가
연륜 속 더욱 빛 나기에
공명된 대숲의 울림
심연에 스미누나
바람이 스쳐간다
계절이 지나간다 해도
선현의 변절함 없던 충정
곧은 선비의 울림에
새로운 눈이 뜬다
어떤 상황에서도
초연한 기품 이어져서
나라 찾기 위한 그 올곧음
악랄한 식민통치 뒤엎은
항일 운동의 역사
나라 위한 삼일운동
신분 성별 지역과 세대 간
종교 뛰어넘어 비폭력 시위
원조격 평화정신으로
열방에 고발했다
일제 치하 그 설움
대나무 숲 거센 바람에
이리저리 부대낌의 메아리
민족의 부르짖음으로
심연에 저미누나
<center><p><embed style="height: 1px; width: 2px;" src="https://blog.kakaocdn.net/dn/FNF7d/btrbACgo9G3/gFdQGpkGvkTiBKbhIZpO8K/tfile.mp3" type="audio/mpeg" /></p><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1" cellpadding="1" width="320"> <tbody> <tr> <td bgcolor="#16250F" height="500" width="448" <center="">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1" align="center" border="0"> <td> <table style="BORDER-TOP-STYLE: dotted; BORDER-TOP-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STYLE: dotted; BORDER-LEFT-COLOR: rgb(137,131,122); BORDER-BOTTOM-COLOR: rgb(137,131,122); BORDER-RIGHT-STYLE: dotted; BORDER-LEFT-STYLE: dotted; BORDER-RIGHT-COLOR: rgb(137,131,122)" cellspacing="4" cellpadding="4" width="320"> <tbody> <tr><td><img style="FONT-SIZE: 14pt; HEIGHT: 800px; WIDTH: 600px; center-SPACING: 0px" src="http://e-intech.co.kr/technote7/data/board/AnimationRoom/file_in_body/1/nahee-66-81.gif"width="400" height="500"<pre><center><span style="FONT-SIZE: 14pt; LETTER-SPACING: 0px"><font style="FONT-SIZE: 14pt" color="#3CE524" face="서울들국화"><span id="style" style="-height: 22px"><br><font face="서울들국화"> 시
대나무 숲에서/은파 오애숙
돌풍속 눈보라 쳐
마디마디가 에여와도
하늘만을 우러르는 그대
선비 기질 닮은 까닭
청청함 휘날린다
의연한 그대 기품
하늘 닮고픈 까닭인가
연륜 속 더욱 빛 나기에
공명된 대숲의 울림
심연에 스미누나
바람이 스쳐간다
계절이 지나간다 해도
선현의 변절함 없던 충정
곧은 선비의 울림에
새로운 눈이 뜬다
어떤 상황에서도
초연한 기품 이어져서
나라 찾기 위한 그 올곧음
악랄한 식민통치 뒤엎은
항일 운동의 역사
나라 위한 삼일운동
신분 성별 지역과 세대 간
종교 뛰어넘어 비폭력 시위
원조격 평화정신으로
열방에 고발했다
일제 치하 그 설움
대나무 숲 거센 바람에
이리저리 부대낌의 메아리
민족의 부르짖음으로
심연에 저미누나 <br> <br><img src="https://blog.kakaocdn.net/dn/pk6j9/btrbGBXFcZL/oGctdbxrowB3999Kqxl1k0/img.gif"> <img=""><br></font></span></font></span></center></pre></td></tr></tbody></table></td></tr></tbody></table></td></tr></tbody></table></cente>
삼일절 대나무 숲에서/은파 오애숙
소슬바람 불어
마디마디가 에여와도
하늘만 우러르는 그대
선비 기질 닮은 까닭
청청함 휘날린다
의연한 그대 기품
하늘 닮고픈 까닭인가
연륜 속 더욱 빛 나기에
공명된 대숲의 울림
심연에 스며든다
바람이 스쳐간다
계절이 지나간다 해도
선현의 변절함 없던 충정
곧은 선비의 울림에
새로운 눈이 뜬다
어떤 상황 속에도
초연한 기품 이어져서
나라 찾기 위한 그 올곧음
악랄한 식민통치 뒤엎은
항일 운동의 역사
나라 위한 삼일운동
신분 성별 지역과 세대 간
종교 뛰어넘어 비폭력 시위
원조격의 평화정신 깃든
민중 한마음이었다
일제 치하 그 설움
대나무 숲 거센 바람에
이리저리 부대낌의 메아리
민족의 부르짖음으로
가슴 저미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