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마당 한국일보 2015-12-14 (월)
석정희 시인 ‘문앞에서’ 외 4편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 수상
석정희(사진) 시인이 세계예술문화아카데미가 수여하는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 문 앞에서’ 외 4편으로 모두 한글과
영어로 발표된 시들이다.
세계시인대회는 시를 통해 평화와 이해를 도모하며 연합하기 위해
1969년 필리핀 마닐라에서 처음 개최된 국제회의로,
2009년부터 한국의 세계문화예술아카데미로 이전돼
국제이사회 결의로 선임된 백한이 의장이 직무를 집행하고 있다.
석정희 시인은 수상 소감을 통해 “삶의 가파른 여정에서 고심할 때마다
마음의 아픔을 적시고 그것을 벗어난 새벽에도 시를 떠올리며 살았다”면서
“그런 살붙이가 나를 떠나 세상에 나서는 두려움과 창공을 나는 환희로 변화시켰는지 모른다”고 기쁨을 전했다.
석정희 시인은 시집 ‘문 앞에서‘, ‘나 그리고 너‘, ‘강’ (The River·영시집), ‘엄마되어 엄마에게’ 등을 냈고 한국농촌문학상, 금강문학상, 대한민국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
세계시인대회의 역사
최초의 세계시인대회는 1969년 아마도 이우존(Amado Yuzon),
틴-웬 청(Tin-wen Chung), 크리스나 스리나바스(Krishna Srinivas)
그리고 로우 루투어(Lou LuTour)에 의해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시를 통해 세계 시인들의 형제애로 평화와 이해를 도모하여,
전인류를 연합하는 것이 세계시인대회의 목적입니다.
세계시인대회는 세계문화예술아카데미의 후원 하에 1986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정부에 비영리 단체로 S. G. Rosemary C. 에 의거 등록되었습니다.
Rosemary C. 의장이 세상을 떠난 이후, 제스틱 모한 의장(2008년) 다음에 2009년 1월부터
세계문화예술아카데미(WAAC)는 대한민국 정부의 허가를 득한 hWAAC로 이전 되여
국제이사회 전원결의로 선임된 백한이 의장이 직무를 집행하고 있습니다.
세계문화예술아카데미의 목적은 지구촌 시인들이 합심하여 세계 시인대회를 조직,
개최하고 기념하며 세상저변에 전쟁을 평화로 대체하는, 세계 동포애를 촉진시킴과 동시에
시문학을 통해 자연현대(N. M)의 이상을 지향하여 인류평화를 구현하는 상호 이해와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함에 있습니다.
이사들은 과거 세계시인대회를 실행한 회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국제 위원회는 미래세계시인대회의 잠재적인 회장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WAAC의 본부 임원들의 임기는 3회 세계시인대회 개최기간이며 연임 할 수 있습니다.
경사가 났습니다. 세계시인대회 고려문학상 본상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샛별이 유난히 반짝거리는 기분이 수상을 예고하는 것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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