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성탄절 맞이 하세요.

조회 수 4654 추천 수 3 2017.12.22 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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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파 오애숙



어린 시절엔 착한 어린이에게 준다는 선물  꿈과 희망 이었고

그 정체 알고 희망이 샨타 여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 싶었네


아기 예수님이 세상에 오셨던  그 목적도 모른 맘속 X - mas

하늘빛 알고 서야 내님의 사랑 인류 구하기 위한 사랑 알았네 

이제 그 사랑에 슬어 숙성 시켜 울 넘는 맘속 성탄의 종소리는

약속의 빛 구원의 노래 이기에 구원의 소망빛으로 노래하네


에브라다야 너는 작을 지라도 너의 근본은 태초니라 노래하던

미가 선지자의 예언은 날 위해 오신 구세주의 사랑이라 깨달아

평강의 왕이여 자비의 왕이시여 구원의 노래로 성탄의 종소리

기대하는 이에게 은총 주소서 삶 속에서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이 어두워가는 세상에 등댓빛으로 오사 인도하시는 구세주시어

성탄의 밤 구원의 은총으로 이웃 속에 넘치 나길 기도합니다


================================================


미가 선지지의 예언: 에브라다(베들레헴)야 너는 유다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구약성경 미가 5장 2절)


오애숙

2017.12.22 23:2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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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단상


                                                                                                                     은파 오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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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시즌 물결에

반짝거리는 네온싸인들

사이 사이로 일렁이는 맘


성탄절이 가까워 질 때면

어린시절 늘 기쁨 샘 솟던

그리움의 추억 물결친다


졸려 눈 비비며 깜박이던

막내 동생과 함께 기다려

새벽송 부르던 어린 시절


고요한밤 거룩한밤 부르며 

기쁘다 구주 오셨네 만백성

맞으라 새벽 깨웠던 찬양들


지금은 옛 유물이 된 듯이

사라져가는 새벽송 이지만 

맘에 그 그리움 메아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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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애숙

2017.12.23 03:5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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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져 가는 문화 새벽송 돌기/은파 오애숙

 

 옛날이나 현재나 크리스 마스는 축제의 날이다. 기독교인들이든 비 기독교인들이든 거의 모든 이들이 그렇다 싶다. 하지만 어린 시절 추억 가슴에 남는 추억은 크리스마스 이브 프로그램과 새벽송 돌기다.

 

 지천명 고지에 피어오르는 추억이 가슴으로 휘날려 온다. 어린 시절 크리스마스 이브의 기억은 온 교인이 모여 아기예수 탄생을 기념을 위해 교회로 모였다. 오직 아기 예수님의 탄신을 축하하기 위한 예배였다.  예배와 찬양을 통해 예배 드린 후 2부 순서로 유치부의 깜찍한 인사와 캐롤송을 시작으로 초·중·고·대학부·청·장년에 이르기까지 아기 예수님께 드리기 위해 여러 날 준비했던 그 모든 찬양과 율동·성극등으로 축하 무대를 꾸몄다. 또한 성가대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마무리로 영광 돌린다.

 

 여기까지는 예나 지금이나 한국이든 미국이든 공통된 성탄 전야라 싶다. 하지만 가끔  옛 추억의 향기롬[새벽송] 돌기가 가슴에서 피어 오른다. 어린 시절의 기억도 있고, 청년이 되어 조를 짜서 팀으로 돌았던 기억도 있다. 가까운 시절 청년 때의 [새벽송] 돌기의 기억을 더듬어 본다. 새벽송 돌기는 크리스마스이브 교회에서 준비한 축하 무대가 끝 나면 자정을 기다려  성도들의 가정을 방문한다. 방문한 성도님의 집 앞에서 아기예수 탄생을 알리는 일이었다.

 

 찬양 [고요한 밤으로  부터 기쁘다 구주오셨네. 저들밖에 한밤중에 등 캐롤송을 불러 주고 '메리 크리스마스!'를 외치며, 새벽을 깨우던 그 시절이 아슴아슴 떠오른다. 어떤 성도들의 집은 기다리다 지쳤는지. 메리 크리스마스!!를 크게 몇 번 외친 소리를 듣고서야 쌀쌀한 새벽 날씨에 얼어붙었던 손을 잡아주시며, 따뜻하게 맞아주셨고. 준비해둔 선물을 담아주었던 기억이다. 서로에게 “즐겁고 행복한 성탄”이 되기를 소망하던 아름다운 성도의 교제가 있었던 기독교적 문화였다.  청년들은 성도들이 준비한 선물은 교회로 가지고 왔다.

 

  교회에서는 받아온 선물을 골고루 섞었다. 유년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성탄절 선물로 주는 선물로 만들기 위한 방법이었다. 준비해 놓은 [축성탄]이라고 인쇄된 봉투에 골고루 담아 성탄절 예배에 나오는 주일 학생들에게 선물로 다시 주었다. 청년시절에 [새벽송] 돌아서  받아 왔던 선물 과자의 종류가 너무 오래 되어 기억에 나지 않는다. 하지만 어린 시절 새벽송을 동생과 함께 둘이서 기다릴 때 나의 어머니와 아버지께서는 성탄절 예배 준비로 교회에서 계시면서 당부하셨다.[새벽송]을 집앞에서 노래 불면 이 선물을 드리라고 하셨다.당부 하신 것은 추억의 고급 전병 혹은 그당시 삼베이 과자라고 어름을 붙였다. 기다리면서 어찌나 먹고 싶었던지... 

 

   결국 그 과자는 주일학생에게 줄 선물이었다. 성탄절 예배후 주일학교에서 받았던 선물이 교회에서 다시 포장한 셈베이 과자였다. 어린 시절, 기억의 주머니를 열고 펼치니. 이역만리 지천명의 고지에서도 그 때 그 시절의 기억이 또렷한 기억 휘날린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새벽송의 주체가 되었던 청년들의 문화가 점차 변했다. 교회가 대형화 되어 성도들의 거주지가 여러 곳으로 분포되어 살고 있는 관계도 있고, 다세대가 밀집해 새벽잠을 깨우는 캐럴과 찬송소리가 수면방해, 소음공해 등으로 서서히 자취를 감춘지 오래다. 아마도 도시에선 그렇지 않나 싶어 아쉽게 여겨지는 크리스마스 이부날의 문화라 싶다. 물론 시골은 아직도 [새벽송] 돌기가 계속 되어진다고 생각되지만.

 

 한국 떠나 온지도 벌써 20여 년 되어 간다. 강산이 변해도 2번이나 변한 세월이다. 새벽송 돌기는 이민 오기 전 부터  자취 감추어 가던 문화다. 그 시절도 아쉬웠던 그 문화가 이역만리 눈 앞에서 다시 아른 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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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금자

2017.12.25 12: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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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파 선생님!!! 글 재주만 있는 줄 알았더니 컴퓨터에 예수님의 그림이나 모든 꽃 그림도 다 넣으시는 재주꾼이네요.

그런거 다 하시는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지난번 행사 때 임기웅변으로 사회도 잘 보시구요.

옷도 예쁘게 입으셔서 사진에 돋보였습니다.  선생님 의상때문에 사진이 더 밝게 보였거던요.

건강은 어떠신가요?  눈. 어깨 뻘리 치료하세요. 지금은 젊으셔서 괜찬을 것 같지만 나이 더 먹으면 몸으로 나타납니다.

저도 허리 디스크때문에 추운 날씨에는 걷는게 무서울 정도로 아프답니다. 그래서 1월4일 날 허리 주사 맞으러 간답니다.

우리 언젠가  또 만날거예요. 한번쯤은 더 엘에이에 다시  가 볼 생각이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보스톤에서.  

참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는지요?  저도 어제 밤까지 교회에 있었답니다.  하나님에게 기도가 닿아서 어깨. 눈 다

완치되시라고 기도 하겠습니다.

오애숙

2017.12.25 15:3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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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곳이 즐거운 성탄절 입니다. 성탄절은 잘 보내시고 계시는지요. 

여러가지로 많이 부족한 저를 예쁘게 봐주셔서 무한 감사드립니다.


허리 디스크로 많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고생한 적 있었으나

한국에서 오신 목사님의 부흥 집회에 참석하며 고침 받았던 기억입니다.

그 당시는 상당히 많이 심각했던 기억이라 기억에서 지우고 싶을 정도입니다.


일어설 수도 걸을 수도 없었기에 경험하지 못한 사람은 이해 못 할 거라 싶네요.

이번에 저는 미련하게 파스로 마취 시키고 계속 활동하다 큰 코 다친 거라 싶네요.

그 이유로 사진에 어두운 얼굴이 보이는 것은 통증을 참기 어려워 나타났네요.


11월 28일 다쳐 한 달이  되어가나 더 심해지니... 아무래도 병을 키우면 안될 거라 싶습니다

하여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어깨에 [회전근개 파열]증을 얻는 것이라 싶습니다. 하지만 낫는 

방법이 있을 것이라 싶으며 우선 새벽에 오는 통증만 가라 앉으면 좋겠다 싶은 건 잠을 못 자니  

심각해서요. 여러모로 감사드립니다 . 밝아 오는 새해 늘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에 

주께서 앞서 가시는 계획으로 순조롭게 되어지길 기원합니다. 늘 승리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은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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