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집어등

조회 수 359 추천 수 2 2020.04.28 14:49:32

 

 

새우 2.jpg

 

    

집어등/ 청조 박은경

 

 

 

어두운 밤 바다에

환하게 불을 켜면

 

 

 

팔딱팔딱 춤을 추며

몰려드는 새우 떼

 

본능을
따르는 것이

 

위험인 줄 모른다

2020.4.28.

 
 

     


오애숙

2020.05.01 01:31:23
*.243.214.12

예전에 [불나비] 라는 시를 썼던 기억...

 

우리 인간들은 늪이라는 걸 알면서

중독에 빠진 이들 보면 같다는 부등호

한 번을 아들이 밤이 새도록 게임하길래

큰소리 쳤더니 놀라며 베란도로 뛰어나가

지금 중독 된 것 같으니 어떻게 해달라고...

 

학생들은 게임에 어른들을 어른 나름대로

그 어떤 것에 빠져 헤어날 줄 모르는 세상사

요즈음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혼비백산

세상이 어떻게 되어가는 지 정신 까지 혼미

계절의 여왕 5월 앞에 모두 정신 차렸으면....

 

 

 

박은경

2020.05.03 14:53:29
*.155.142.106

우리라도 정신 차리고 살아야해요

전능하신 그 분의 섭리를 기다리면서~~~~20180227_092743_1825177070[1].gif

 

첨부

박은경

2020.05.03 14:55:07
*.155.142.106

오마나 사진이 넘 맘에 들어요

멋지게 올려주신 귀한 님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날마다 건강하시고 건필하세요^^4d59c2907e758509d53d9860c0e69db751e30aaf[1].gif

 

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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