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미로

시 조회 수 1663 추천 수 0 2022.06.15 18:42:36

사랑의 미로 /은파 오애숙

 

 

그대여 사랑으로

산다는 건 아름다운 향기

고통의 늪 지나 가슴 속 멍울

아름드리 망울망울 꽃으로

피어나고 있는가

 

세월이 한참 지나 

그대가 떠나간 뒤에서야

가을이 익어가듯 사랑의 미로

가슴에서 상처 곰삭이어 

발효 되었는가!

 

세월이 약 인지

어느 사이에 발효 된

사랑의 하모니의 향그러움

진주 보석되어 샘솟듯 

솟아오르는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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