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장미---2

시 조회 수 1695 추천 수 0 2022.06.28 10:23:22

 

 

6월의 장미 /은파 오애숙 

 

작열한 태양 열기로 기 받아 

환희 날개 펼쳐 불꽃으로 피어 

연인들 속에 사랑을 꿈꾸게 하려 

화사한 게 웃음 짓고 있는가 

 

서로가 아귀다툼할 때마다 

불 같이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사랑이란 이름으로 서정시 한 송이

피우라 행복을 선사하는가 

 

그대 사랑 코끝에 스민 들녘

그대에게 받았던 장미 한 송이

그 옛날 설렘 속 마음의 고백 결코

변치 않게 되길 다짐하노니

 

가시덤불에 또다시 찔려도

활화산처럼 뜨꺼운 그대의 사랑

가슴에 불 붙여 승화 시킨 사랑으로 

온누리 휘날려 살아가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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