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7년 대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김숨씨는 이상문학상 현대문학상 대산문학상 등을 받았다. 장편소설 '백치들' '나의 아름다운 죄인들'과 소설집 '투견' '간과 쓸개' '당신의 신' 등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왔다.
송재학씨는 1977년 매일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해 소월시문학상, 상화시인상, 이상시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시집 '얼음 시집' '푸른빛과 싸우다' '그가 내 얼굴을 만지네' 등과 산문집 '풍경의 비밀' 등을 냈다.
동리목월문학상은 경주 출신 소설가 김동리와 시인 박목월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상금은 각 7000만원이며 시상식은 내달 8일 경주 보문단지 더-케이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