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청조 박경밤을 꼬박 새워도 오지않는 영감 (靈感)을 애꿎은 자판에게 화풀이로 두드리다 백기로 항복을 고하고 눈 비비며 맞는 아침 2020.7.30.
시인의 아침/ 청조 박은경
밤을 꼬박 새워도
오지않는 영감(靈感)을
애꿎은 자판에게
화풀이로 두드리다
백기로
항복을 고하고
눈 비비며 맞는
아침
202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