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시인의 아침

조회 수 279 추천 수 1 2020.07.31 07:51:26

     

          

IMG_1729.JPG

 

  아침/ 청조 박경밤을 꼬박 새워도 오지않는 영감 (靈感)을 애꿎은 자판에게 화풀이로 두드리다 백기로 항복을 고하고 눈 비비며 맞는 아침 2020.7.30. 

 

시인의 아침/ 청조 박은경

 

밤을 꼬박 새워도

오지않는 영감(靈感)

 

애꿎은 자판에게

화풀이로 두드리다

 

백기로

항복을 고하고

눈 비비며 맞는

아침

2020.7.30.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미국 질병예방 통제국(CDC) 강조하는 코로나91 증상과 주의 사항 file 웹담당관리자 2020-03-15 8382 3
공지 문예진흥원에서의 <한미문단> 지원금과 강정실에 대한 의혹 file [6] 강정실 2017-12-15 30574 12
공지 2017년 <한미문단> 행사를 끝내고 나서 file [5] 강정실 2017-12-14 28081 7
공지 미주 한국문인협회에 대하여 질문드립니다 file [9] 홍마가 2016-07-08 48170 12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웹관리자 2014-09-27 44777 5
1048 개설매 file [1] 강정실 2020-08-06 246 2
1047 [행시조] 오작교 file [2] 박은경 2020-08-06 630 1
1046 [연시조] 백련지(白蓮池) file 박은경 2020-08-05 253 1
1045 [민조시-한영시] 호수에 빠진 달 file 박은경 2020-08-05 262 1
1044 [시조] 연꽃의 자리 file 박은경 2020-08-04 234 1
1043 이랑 file 강정실 2020-08-04 271 2
1042 [시조] 고향의 연못 file 박은경 2020-08-03 269 1
1041 [자유시] 뒷간에 핀 꽃 박은경 2020-08-02 171 1
1040 [행시 놀이] 향수가 도지다 [2] 박은경 2020-08-02 164 1
1039 [연시조] 마음의 상처 박은경 2020-08-01 191 1
1038 뱃놀이 file [2] 강정실 2020-08-01 927 2
1037 [디카시] 옥수수 하모니카 file [4] 박은경 2020-08-01 248 1
» [시조] 시인의 아침 file 박은경 2020-07-31 279 1
1035 [연시조] 손톱과 발톱 박은경 2020-07-31 244 1
1034 회한 file [2] 강정실 2020-07-30 279 2
1033 [시조] 낚시광의 손 박은경 2020-07-29 258 1
1032 고흐가 마지막 그림 그린 곳 130년만에 밝혀졌다 file [1] 웹담당관리자 2020-07-29 240 1
1031 연시조/ 너무 아픈 쥐 [2] 박은경 2020-07-28 273 2
1030 [동시조]기도약 박은경 2020-07-28 256 1
1029 해변의 햇살 file [2] 강정실 2020-07-27 249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