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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희망 날개로 -
꿈 여는 수액樹液 아래서
은파 오애숙
눈 부신 햇살에
설원(雪原)은 녹아들고
수액은 꿈 연다
숲 속
작은 오두막집
두르는 시냇물의 향연은
널따란 들판에
말(馬) 달리듯 달리는데
말(言語)은
이글거리는 태양 물리운
밤빛 쏟아지는 분수 아래
피아노 치는 파도 소리에도
숨죽이듯 잠자고 있네
오색 무지개 타고
수억 개의 햇살 맞이하려
수액은 밤새 피어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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